자유 [re] 아...진짜 개나리들...이건 아니잖아요...ㅡㅡㅋ
- [서경]신라의닭발
- 조회 수 116
- 2007.05.18. 17:47
불법 주정차 단속의 또하나의 예...
보통 시동켜져 있고,,, 운전자 안에 있으면.. 차 빨리 빼라고 하자나요?
저희 회사는 서울 강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강남은.. 눈감으면.. 코베어 가는게 아니라... 불법주차해노면..10분도 안돼서 끌어가지요..^^
저희 회사주차장도 협소하여.. 조금이라도 늦게 오면... 자리가 없어서..불법주차를 할수 바께 없는데요..
외근이 잣다 보니.. 아침에 사무실 잠깐 들리고.. 차빼니까.. 딱지 끊을일은 없었는데...
어느날...
화장실에서 변기와 아침인사를 하고 있을때였습니다..(저희회사는 11층입니다..ㅠ_ㅠ)
밖에서.. 삐용삐용..하고 주차단속차가 등장했습니다..
화장실에 창문이 있던차라.. 그소리를 들었죠...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11층에서 튀어내려가도.. 늦습니다..
게다가.. 변기하고 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중간에 끊을수도 없고.. -_-;;
전.. 짧은순간 생각했습니다.. 내가 취할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에대해서...
"그래..시동을 걸자.." 경보기 시동버튼을 눌렀습니다.. 그게 변기와의 대화중에 취할수 있는 가장 최선이였습니다..ㅠ_ㅠ
설마 시동걸려있는데 안끊겠지..하고..
후다닥 일끝내고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건.. 주인도 없는차에 시동걸려있는 제 차와.. 와이퍼에 곱게 꼬자져 있는 과태료 부과 용지더군요..
일도 제대로 못보고..-_-;; 딱지는 딱지대로 끊고..
ㅠ_ㅠ엉엉...
댓글
넘 불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