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밤길 운행 조심합시다...
- [경]야간비행
- 조회 수 194
- 2008.03.28. 00:59
방금 빅뽀.. 고오옴...꼬꼬.. 야간비행.. 이렇게 놀다가 바이바이 하고.. 집으로 오는 도중... 앞차가.. 갑자기
분리대를 박고 두번 회전을 하고.. 중앙분리대를 꿍 하더군요...
순간 저 사람 죽었다 싶어서.... 차를 한쪽으로 세우고.. 뛰어 갔습니다...
운전석에 운전자만 있었습니다... 참 다행 이었습니다... 조수석이.. 완파 수준으로...ㅡㅡㅋ
112.. 119 전화해서... 지금 사고 났다고 전화하니.. 이노무 경찰은 5분 넘어서 뒤에 도착하고..(파출소가 근처에 있음..)
119는 한참 더 걸림...
차를 보니깐 운전자를 꺼낼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그냥 옆에서... 아저씨... 제 목소리 들리세요.. 이렇게 물어 보니 다 듣고 있습니다 이러네요..
차종은 카렌스 구형인데.. 에어백이.. 이건 무슨 안습 수준으로 생겼더라구요..( 설마 스퐁이 에어백도 이러는것 아니겠죠..)
아무튼 운전를 꺼낼수도 없는 상황이라... 그냥 옆에서.. 아저씨 잠들면 안됩니다.... 이러고.. 말만 계속하고..
다른차 운전자들에게... 2차 사고 문제가 있으니 조치 좀 하자고 하니... 각자 알아서 하더라구요..
(월드컵 이후로 이렇게 국민끼리 맘 맞는것 첨 이었습니다)
아무튼 잠시후 112 119 다 왔습니다.. 사고 수습하고..
저는 이제서야... ㅡㅡㅋ
이래저래 경상 가족 여러분 밤길 안전운행 합시다...
그리고.. 꼬꼬 + 비뽀 니들 왜 전화 안받어...
예전에.. 빗길에서.. 에스엠.. 사고나서... 운전자는 나와서... 길바닥에서 울고... 조수석에 탄 (아마도 여자 친구인듯...) 조수석에 범벅이 된 상태에서..눈만 뜨고 있는데.. 제가 뭐 구조대원이 아니니깐 뭘 어떻게 해줄수 없더라구요...
아무튼... 여러분 안전 운행 하시고.. 혹시나 사고 차량 보시면... 112 119 얼렁 신고 하시고
절대적으로 불이난 차량이 아닌 이상 사고 차량에서 사고자 꺼낼려구 하지 맙시다.. 걍 119 올때 까정 기댕기세요....
잠도 오고 오락가락 주저리주저리 한마디 적고 저는 이만 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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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8.
19:46
2008.03.28.
2008.03.28.
좋은 일하셨네요. 로또사세요.. 대박 터질껍니다 ~ ^^*
그리고 야간비행님 글처럼..차량이 불이나거나 사고난 지점이 급커브여서 2차 사고 우려나,
절벽등에 걸쳐져있는등...진짜 위급한경우 아니면 환자(?)를 건들면 안됩니다.
간호사, 의사,응급구조대원(즉..응급처치교육을 받고 응급구조자격증을 획득하신분)이,
환자를 옴기거나 초기 진찰을 해야 합니다. 혹여나 환자를 도와주려다가 만약 환자가 사망했을경우
환자쪽에서 소송을 걸면.. 과실을 물어줘야 합니다(이런사례있습니다).
제가 사고 현장 출동해보면 대부분 렉카나 경찰들은 환자에게 아무런 조치를 못해주고
2차사고 예방만 신경씁니다.
그리고 야간비행님 글처럼..차량이 불이나거나 사고난 지점이 급커브여서 2차 사고 우려나,
절벽등에 걸쳐져있는등...진짜 위급한경우 아니면 환자(?)를 건들면 안됩니다.
간호사, 의사,응급구조대원(즉..응급처치교육을 받고 응급구조자격증을 획득하신분)이,
환자를 옴기거나 초기 진찰을 해야 합니다. 혹여나 환자를 도와주려다가 만약 환자가 사망했을경우
환자쪽에서 소송을 걸면.. 과실을 물어줘야 합니다(이런사례있습니다).
제가 사고 현장 출동해보면 대부분 렉카나 경찰들은 환자에게 아무런 조치를 못해주고
2차사고 예방만 신경씁니다.
00:04
2008.03.29.
2008.03.29.
졸음운전 음주운전은 절대하지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