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구,경북 생필품값 줄줄이↑
- [경]시나스포
- 조회 수 122
- 2008.03.24. 16:28
밀가루 70%, 김밥 50%, 식빵 25%, 피자 10% 인상
(대구.안동=연합뉴스) = 정부가 '집중관리 생필품 50개'를 고르고 있는 사이 대구 경북지역에서 음식 값을 비롯한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올라 서민가계의 주름살을 더하고 있다.
24일 대구.경북지역 식당.슈퍼마켓 등에 따르면 자장면과 김밥, 피자 등 음식값 뿐만아니라 밀가루와 계란, 콩나물까지 경쟁이라도 하듯 오르고 있다.
대구 수성구의 고급 중화요리점인 A반점은 최근 자장면과 짬뽕, 간짜장 등을 모두 1천원씩 인상해 6천~6천500원을 받고 있으며 동네 반점의 자장면값도 500원이 올라 4천원을 넘었다.
경북 구미와 군위군 등의 반점들도 자장면 가격을 3천원에서 3천500원으로 올린데 이어 추가 인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빵.칼국수 가격도 오름세를 보여 의성군 한 슈퍼마켓에서 500g짜리 식빵 한 봉지가 2천원에서 2천500원으로 뛰었고 구미의 한 슈퍼마켓은 600~700원짜리 빵 값이 100~200원 올랐으며 안동지역 칼국수 한그릇은 1주 사이에 200원 올라 3천600원을 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신매동 등의 김밥가게는 한 줄에 1천원하는 김밥을 1천500원까지 올렸고 다른 가게들도 재료값 상승에 따라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A피자도 2만원에서 2천원이 올랐고 통닭.햄버거 등도 일부 가게에서 500~1천원을 올려 받고 있다.
사료값 인상으로 닭고기와 계란 가격은 10~20% 올라 구미지역 유기농 계란 값은 10개 기준으로 3천200원에서 200원 올랐다.
경북 경산의 한 중형슈퍼마켓에서는 1.5ℓ짜리 콜라.사이다 값이 1천200원에서 300원씩, 라면류가 대부분 100원씩 올랐다.
특히 A업체의 밀가루는 작년 12월 2천300~2천500원에서 며칠전 4천200원까지 상승했으며, 간장은 50~100원씩, 콩나물은 200원씩, 두유는 박스당 1천100원이 올랐다.
이 슈퍼마켓 주인은 "고추장, 과자, 캔참치 등 상당수 품목의 가격이 5~20% 올랐으며, 밀가루는 올들어 70%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에 사는 한 전업주부(43)는 "생필품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어 부담을 느끼는데 가계에 큰 영향을 주는 학원비 인상이 뒤를 이을까 더욱 걱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안동=연합뉴스) = 정부가 '집중관리 생필품 50개'를 고르고 있는 사이 대구 경북지역에서 음식 값을 비롯한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올라 서민가계의 주름살을 더하고 있다.
24일 대구.경북지역 식당.슈퍼마켓 등에 따르면 자장면과 김밥, 피자 등 음식값 뿐만아니라 밀가루와 계란, 콩나물까지 경쟁이라도 하듯 오르고 있다.
대구 수성구의 고급 중화요리점인 A반점은 최근 자장면과 짬뽕, 간짜장 등을 모두 1천원씩 인상해 6천~6천500원을 받고 있으며 동네 반점의 자장면값도 500원이 올라 4천원을 넘었다.
경북 구미와 군위군 등의 반점들도 자장면 가격을 3천원에서 3천500원으로 올린데 이어 추가 인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빵.칼국수 가격도 오름세를 보여 의성군 한 슈퍼마켓에서 500g짜리 식빵 한 봉지가 2천원에서 2천500원으로 뛰었고 구미의 한 슈퍼마켓은 600~700원짜리 빵 값이 100~200원 올랐으며 안동지역 칼국수 한그릇은 1주 사이에 200원 올라 3천600원을 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신매동 등의 김밥가게는 한 줄에 1천원하는 김밥을 1천500원까지 올렸고 다른 가게들도 재료값 상승에 따라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A피자도 2만원에서 2천원이 올랐고 통닭.햄버거 등도 일부 가게에서 500~1천원을 올려 받고 있다.
사료값 인상으로 닭고기와 계란 가격은 10~20% 올라 구미지역 유기농 계란 값은 10개 기준으로 3천200원에서 200원 올랐다.
경북 경산의 한 중형슈퍼마켓에서는 1.5ℓ짜리 콜라.사이다 값이 1천200원에서 300원씩, 라면류가 대부분 100원씩 올랐다.
특히 A업체의 밀가루는 작년 12월 2천300~2천500원에서 며칠전 4천200원까지 상승했으며, 간장은 50~100원씩, 콩나물은 200원씩, 두유는 박스당 1천100원이 올랐다.
이 슈퍼마켓 주인은 "고추장, 과자, 캔참치 등 상당수 품목의 가격이 5~20% 올랐으며, 밀가루는 올들어 70%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에 사는 한 전업주부(43)는 "생필품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어 부담을 느끼는데 가계에 큰 영향을 주는 학원비 인상이 뒤를 이을까 더욱 걱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12
[경]캔디
[경]TG달료[023]
[경]언쓰™
[경]놈팽이™:쭌[004]
[경]은둥이
[경]금복주
[경]LifeZone
[경]대청이
[경]한세희사랑
[경]한세희사랑
[경]레슬리
[경]세피티지[050]
16:33
2008.03.24.
2008.03.24.
17:19
2008.03.24.
2008.03.24.
17:33
2008.03.24.
2008.03.24.
18:08
2008.03.24.
2008.03.24.
18:12
2008.03.24.
2008.03.24.
18:49
2008.03.24.
2008.03.24.
19:36
2008.03.24.
2008.03.24.
20:11
2008.03.24.
2008.03.24.
22:38
2008.03.24.
2008.03.24.
22:38
2008.03.24.
2008.03.24.
23:43
2008.03.24.
2008.03.24.
17:16
2008.03.25.
2008.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