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날 비오는거 뻔히 알면서 세차 벙개를 갔습니다..

첨엔 비오는 전날 왠 세차인가 하는 생각으로 내키진 않았지만....ㅎㅎ

일이 좀 늦어서 다른 분들보다 늦게 도착해서 보니 이미

붕붕님, 꼬악이누님, 낭만 고양이님,쿠마님, 그리고 오프 첨 나오신 심심타파님 해서 이미세차를

마치고 왁스를 발르고 있으시네요.ㅎ

저도 부랴부랴 세차를 마치고 왁스를 해야하는데...어떻게 하는지도 몰르고..ㅎㅎ 요령도 없고해서

망설이고 있는데 붕붕님이 오셔서 직접 손수 왁스칠도 해주시고...

사진에 보는거 처럼 지붕위에까지 올라가셔서 왁스를 바르시는 투혼(?) 을 보여주셨네요..ㅎㅎ

전설로만 듣던 붕붕님의 세차 광경....ㅎㅎ 기념으로 폰카로 찍었습니다.ㅎ

제가 고맙고 미안해 하니깐 붕붕님의 말씀..."이렇게 미안하게 만들어야 더 잘 나오지..."

안그래도 잘 나올겁니다.ㅎㅎㅎ 아무튼 세차를 마치고 터미네이터님 합류해서

오리고기 먹으러가서 배불리먹고.ㅎㅎ

붕붕님의 사모님이 운영하시는 금오산 찻집...인연의 언덕 인가??

향이 좋은 허브차도 마시고....너무 많이 주셔서 물고문이라는..ㅎㅎ

아무튼 비오기전에 왁스를 칠하니까 비가 오니까 물방울이 동글동글하게 맺히고 닦기도 좋다네요..

이래서 비오기전에도 세차를 하는가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