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07년 4월 30일 출석부★★★
- 장인준(연가)
- 조회 수 142
- 2007.04.30. 04:34
처음으로 출석부를 만들어 봅니다. ㅋ
이 글은 제가 오늘 세벽에 여자친구한테 한 말입니다.
그냥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어디야?
ㅡ 어 지금 친구 만나서 영화보고 술 한잔 하고 있어
그래? 알았어.
ㅡ 어 오빠 전화 끊자 . 나 놀래 . 끊어
어? 그래 잘 놀아...
....
그렇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나이가 어립니다. 제가 27살 여자친구가 22살 5살 차이가 나죠
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헌데 여자친구와 볼 시간이 많이 없어지니까 문득 그런말이 나온것 같네요.
여보세요?
ㅡ 오빠. 나 친구랑 예기좀 하자..
어! 근데 내 말만 듣고 술 마실래?
ㅡ 그래. 해봐.
지금 니 나이가 22살이잖어.
난 27살이고, 니가 전에 했던일 오후 7시에 시작해서 세벽 5시에 끝났던거.
항상 걱정되고 그랬던거 . 잘 들어갔는지. 또 술마셨는지 걱정했던거
너도 아마 잘 알꺼야.
헌데 지금은 니가 일을 그만두고 니가 했던일 비슷하게 내가 하고 있잖아.
한창 놀 나이인 22살인데 내가 너무 터치하는것 같아
그래서 말인데
우리 만나는거 잠시 보류하자.
누가 싫고 누가 싫어서가 아니고
서로간에 오해의 소지가 있기도 한데
넌 나름대로 2주라는 시간이 생긴거고 난 앞으로 한달간 야간 업무를 봐야하니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아마 그런 생각 너나 나나 들것 같아.
그러니까 내가 한 말 잘 생각해 봤으면 해
머리 한다고 했으니까 이쁘게 잘 하고
생일 15일 남은 이 시점에서 이런 말 해서 미안하긴 한데
너도 성격 쿨 하고 나또한 쿨 하니까.
니가 어느정도 이해는 할수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
지금까지 내가 한말중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ㅡ 아니. 없어.
그럼 잘 이해했고 그대로 따라줄꺼라는 생각은 있어?
ㅡ 어. 이해했어.
그럼 그렇게 하는거지?
ㅡ 어. 그렇게 하자
====================================================
헌데 제가 이 말을 하고 나서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던지..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꼭 무슨 헤어지는 말 한것처럼 말이죠.
제가 한말에 대해 후회하는 타입은 아니기에 후회라는 단어 쓰기도 뭐하지만..
때 늦은 후회를 하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이 느낌이 후회라는 거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오늘은 비가 온다는것 같은데..
안전운행 하셨음 합니다.
이상 ... 인천 모 병원 원무과에서 연가 올림. ㅋ
이 글은 제가 오늘 세벽에 여자친구한테 한 말입니다.
그냥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어디야?
ㅡ 어 지금 친구 만나서 영화보고 술 한잔 하고 있어
그래? 알았어.
ㅡ 어 오빠 전화 끊자 . 나 놀래 . 끊어
어? 그래 잘 놀아...
....
그렇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저보다 나이가 어립니다. 제가 27살 여자친구가 22살 5살 차이가 나죠
사귄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헌데 여자친구와 볼 시간이 많이 없어지니까 문득 그런말이 나온것 같네요.
여보세요?
ㅡ 오빠. 나 친구랑 예기좀 하자..
어! 근데 내 말만 듣고 술 마실래?
ㅡ 그래. 해봐.
지금 니 나이가 22살이잖어.
난 27살이고, 니가 전에 했던일 오후 7시에 시작해서 세벽 5시에 끝났던거.
항상 걱정되고 그랬던거 . 잘 들어갔는지. 또 술마셨는지 걱정했던거
너도 아마 잘 알꺼야.
헌데 지금은 니가 일을 그만두고 니가 했던일 비슷하게 내가 하고 있잖아.
한창 놀 나이인 22살인데 내가 너무 터치하는것 같아
그래서 말인데
우리 만나는거 잠시 보류하자.
누가 싫고 누가 싫어서가 아니고
서로간에 오해의 소지가 있기도 한데
넌 나름대로 2주라는 시간이 생긴거고 난 앞으로 한달간 야간 업무를 봐야하니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아마 그런 생각 너나 나나 들것 같아.
그러니까 내가 한 말 잘 생각해 봤으면 해
머리 한다고 했으니까 이쁘게 잘 하고
생일 15일 남은 이 시점에서 이런 말 해서 미안하긴 한데
너도 성격 쿨 하고 나또한 쿨 하니까.
니가 어느정도 이해는 할수 있을꺼라고 생각한다.
...
지금까지 내가 한말중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
ㅡ 아니. 없어.
그럼 잘 이해했고 그대로 따라줄꺼라는 생각은 있어?
ㅡ 어. 이해했어.
그럼 그렇게 하는거지?
ㅡ 어. 그렇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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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제가 이 말을 하고 나서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던지..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꼭 무슨 헤어지는 말 한것처럼 말이죠.
제가 한말에 대해 후회하는 타입은 아니기에 후회라는 단어 쓰기도 뭐하지만..
때 늦은 후회를 하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이 느낌이 후회라는 거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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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오늘은 비가 온다는것 같은데..
안전운행 하셨음 합니다.
이상 ... 인천 모 병원 원무과에서 연가 올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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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출석해요.
내가 생각하는 만큼..상대방도 그만큼만 생각해주면..살아갈 만한 세상일 텐데요...
잘 해결하셔서..좋은 관계 꾸려가셨으면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만큼..상대방도 그만큼만 생각해주면..살아갈 만한 세상일 텐데요...
잘 해결하셔서..좋은 관계 꾸려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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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
너무 일찍 그런 말씀을 한건 아닌지
좀 더 상대방에 대한 여유를 가지고 접근을 하시는게 낫지 않았나 싶네요
고민을 해서 연락을 하고 그런 말을 했지만
저도 항상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후회를 하곤 했습니다.
조만간 다시 연락해서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는게 조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너무 일찍 그런 말씀을 한건 아닌지
좀 더 상대방에 대한 여유를 가지고 접근을 하시는게 낫지 않았나 싶네요
고민을 해서 연락을 하고 그런 말을 했지만
저도 항상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후회를 하곤 했습니다.
조만간 다시 연락해서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는게 조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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