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아아빠와 군인의 길...
- [서경]수아아빠
- 조회 수 156
- 2007.04.25. 17:14
밴뎅이님께서 중대장 이미지가 생각 난다 그러셔서 옛날 생각나네요..
고 3때 육사 시험 보러 갔다가 방을 경희대 앞에 잡았는데..
술 먹고 떠드는 소리에 밤새 설치다 시험 보는 중에 코피 팍팍 나가지고 중간에 그냥 때려 치우고 나왔습니다..
그 때 군인의 길은 제 길이 아니라 생각햇습니다..
그래도 군대가 편할 거 같아 학군단 접수하고 신체검사 오래 달리기 하는 날 ..
그 날 미쳐서 오전에 술먹고 오후에 오래달리기 하는데 머리가 빙빙...역시 군인의 길은 내길이 아니다 생각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현역병으로 논산 2훈련소 갔는데.. 부산으로 후반기교육 가라 그래서 부산에서 6주 잘 놀았습니다..진짜 이등병들의 천국..
그러나 군은 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
마지막 주에 좀 친했 던 기간병이 저를 부르더니 "자대가서 잘해라..." 라고 하더군요...그 때는 이 녀석이 미쳤나 셍각했죠..
마지막 날 수원에 내려 주더군요..이상한 차가 오고 베레모 쓴 아저씨가 오더니 차에 타라고 하더군요..
특수전사령부 예하 교육단...참 어이가 없더군요...내가 거기 가서 뭐하라고?
그러나 군은 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6주 동안 날마다 뛰고 낙하훈련 수백 번 하니까 낙하산 두개 주고 비행기 타라 더군요..
교육단에서 낙하산 메고 강하 몇 번 하니까 자대 배치 한다 그러더군요..
군은 또 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
특전사 중에서 그나마 젤 편하다는 13공수에 보내 주더군요..
.........
이 후 스토리는 분위기 봐서 써던지 말던 지 해야죠?
고 3때 육사 시험 보러 갔다가 방을 경희대 앞에 잡았는데..
술 먹고 떠드는 소리에 밤새 설치다 시험 보는 중에 코피 팍팍 나가지고 중간에 그냥 때려 치우고 나왔습니다..
그 때 군인의 길은 제 길이 아니라 생각햇습니다..
그래도 군대가 편할 거 같아 학군단 접수하고 신체검사 오래 달리기 하는 날 ..
그 날 미쳐서 오전에 술먹고 오후에 오래달리기 하는데 머리가 빙빙...역시 군인의 길은 내길이 아니다 생각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현역병으로 논산 2훈련소 갔는데.. 부산으로 후반기교육 가라 그래서 부산에서 6주 잘 놀았습니다..진짜 이등병들의 천국..
그러나 군은 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
마지막 주에 좀 친했 던 기간병이 저를 부르더니 "자대가서 잘해라..." 라고 하더군요...그 때는 이 녀석이 미쳤나 셍각했죠..
마지막 날 수원에 내려 주더군요..이상한 차가 오고 베레모 쓴 아저씨가 오더니 차에 타라고 하더군요..
특수전사령부 예하 교육단...참 어이가 없더군요...내가 거기 가서 뭐하라고?
그러나 군은 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6주 동안 날마다 뛰고 낙하훈련 수백 번 하니까 낙하산 두개 주고 비행기 타라 더군요..
교육단에서 낙하산 메고 강하 몇 번 하니까 자대 배치 한다 그러더군요..
군은 또 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
특전사 중에서 그나마 젤 편하다는 13공수에 보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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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스토리는 분위기 봐서 써던지 말던 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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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5.
어제 급퇴근 하는 바람에 분위기 안보고 퇴근했는데...
출근해 보니..대충 분위기 반반이네요..
날도 좋은데 데이트 약속이나 잡아봐야 겠네요..
군은 저를 버리지 않았지만 ...
출근해 보니..대충 분위기 반반이네요..
날도 좋은데 데이트 약속이나 잡아봐야 겠네요..
군은 저를 버리지 않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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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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