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담배 필려고 흡연실을 찾았습니다..

울회사 흡연실은 인천공항흡연실을 패러리 한 듯한 건물내 흡연실이네요...

습관처럼 담배한대 물고...소파에 엉덩이를 던지는 순간... 재털이를 발로 차 버렸습니다.

재털이에 담배꽁추와 재+물=누런빛의 시궁창냄새나는 니코틴아로마,,,ㅡㅡㅋ

신발이랑 양말이랑 바지에 튀었네요...ㅡㅡㅋ

아...냄새나나 코를 대는 순간....한달동안 필 담배의 니코틴를 다 먹은듯한 역겨움..ㅠㅠ

담배를 피고 싶은 의지가 없어지네요...자연스럽게 금연모드입니다...ㅡㅡㅋ

담배끊고 싶으신분들...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종이컵에 물을 반쯤 담아 담배재털이를 씁니다.

꽁추가 10개정도 쌓였을때쯤 그 원액을 덜어내서...

밀봉이 잘되는 박카스병에 담아 둡니다...ㅡㅡㅋ

그리고선 담배를 피고 싶을때마다...병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습니다...

금연성공..!! ㅡㅡㅋ 피고 싶은 의지를 없애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