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병원 관련 사건에 대해서 그쪽에 있는 분 얘기로는
시신을 강탈해 가려는건 아니었던거 같고..
여중생이 사망을 하자 경찰에 변사 신고를 했었고..
경찰이 영장을 발부 받아서 부검을 하려고 시신을 받아가려는 과정이었던거 같은데..

영장이 발부가 되면..유족의 의사와는 상관이 없이 시신을 받아가야 한다는군요..
뭐..조만간 사인이 밝혀 질것 같다고 하네요....

대략 어의가 없단 생각 밖에는....ㅡㅡ;;

뮤즈형님..

어의 -> 어이 ㅋㅋ

내 가족이 저랬다면 정말 시신만지는 것들 다 같이 가게할텐데 그래도 저분들은 욕만 하고 착하시네요 ㅠㅠ
그져 마음만 아프네요 자식은 죽고 시신은 뺏기고 솔직히 가족동의 없이 부검이 되는건지 난감합니다.

사망원인은 폐색전증이라고 하네요..

찾아보니 폐색전증이란 : 피떡(색전)이 폐동맥을 막아서 폐로의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에 장애를 유발하여 저산소증 및 저혈압 또는 쇼크를 유발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대략 사고경위는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이랑 이야기된거라 100%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갠적으로 아는 사이라 이야기해준대로 적자면..)

1. 부모는 오래전에 이혼한 상태..(엄마는 얼굴본지도 무지 오래됐다고 함)
2. 전혀 연락이 없던 외삼촌이라는 사람이 브로커 데려와서 며칠간 시신을 방치하게 하고 진상피움
3. 병원측 에스텍 보안팀 호출(이때 브로커는 깡패들 호출)
4. 시신 처리 때문에 마찰
5. 국과수 부검(폐색전증으로 판명)
6. 현재 협상중..(평상시 연락도 없었다던 외삼촌..눈에 불켜고 있다고 함)


결론..죽은애만 열라 불쌍.

끗~

아 폐색전증은 국과수에서 판명된게 아니라 병원에서 사인으로 이야기한거네요.^^;;;

암튼..국과수의 부검 결과가 나오겠죠 뭐..

이런 세상이 전 싫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