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제 생애 첫차로 스포티지를 뽑게 되었습니다.
어려서 부터 차에는 관심이 많아 이동호회 저동호회 많이 돌아다녀서 차에대해선 알겠는데(남들한테 조언까지 해주는...^^)
막상 제차를 사고나니 뭘 해줘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여기저기 기웃대다가 이곳으로 몸을 담기로 한 정영일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테니 많은 지도편달(ㅋㅋㅋ) 부탁드릴게용.
제차는 TLX고급형 흰색입니다. (고급형을 뽑은 뼈아픈사연이 있지요 )

원래는 TLX최고급형에 조수석에어백 옵션을 뽑으려 했으나, 친한친구의 선배인 영업사원과 저의 불찰로 고급형으로 뽑게 되었습니다. 그 실수로 영업사원은 저에게 웨바스토 735썬루프 프랜징타입 시공(반반부담)과 손다3채널 후방경보기 ,  ECM룸미러(리미티드걸루), 크롬아웃사이드손잡이, 카고 스크린해주기로 하고 현재 썬루프 장착하러 보냈습니다. 썬루프 프랜징 방식은 순정처럼 지붕철판을 특수장비로 접어서 순정과 동일하게 작업을 해주더군요. 주위에서 웨바스토썬루프를 추천을 많이 해준터라 하게되었습니다. 차 출고시 서비스는  본텍 BNS-5310(1GB)네비게이션, 사이드스텝과 썬팅등 기타등등받았구요.
차값은 고급형 그대로 지불하고, 서비스는 TLX급으로 받았으니 그리 손해보는거 같지는 않은거 같은데, 그래도 왠지 마음 한구석이 찜찜하네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녀석한테 칼질에 드릴질까지....ㅠㅠ 맘이 아프네요..

그래도 이렇게 우여곡절끝에 만난지라 더욱더 애착이 가는녀석입니다. 지금 이틀째 썬루프작업하는라 못봤는데 너무 보고싶네요. 작업이 4일이나 걸린다하니 내일이나 되야 만날수 있을거 같습니다.
새내기가 처음부터 너무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네요.
회원님들 모두 안전운전하시구요. 혹시 길가시다 하얀색 1878스포티지 보시면 아는척 해주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