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름.. 술을 좋아라합니다.~~~

그렇다고 술을 잘마시는편은 아니구요..
7일중 5~6일은 소수 한병정도의 술을 꾸준히? 마시는 편인데..
업무로 인한 술은 2-3일.. 그리고 집에서 마나님과 홀짝거립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 술이 떨어질 날이 거의 없죠.. (참고로 맥주는 안마신답니다.)

일단 어제 베란다가 좀 너저분 해서 정리하다보니

소주 한박스 (20병)와 2병 더...
보해에서 나온 복분자(전 보해에서 나온것만 마신다는..) 6병.
캔맥주 2개.. (한개는 언제 냉동실에 넣어놓은지 모르는.. 꽁꽁 얼어버렸네요.. -안터진게 신기함..)
발렌타인 17년산 1병 (이건 며칠전 괌여행 갔을때 구입한것)
임페이얼 17년산 (이건 모 마트에서 산건데.. 기획상품? 으로 나온듯 합니다. 보통 500밀리리터인데 반해 이건 470밀리리터 병 색깔이 금색입니다.)
2년전 울 마나님이 일본여행에서 가져온 미니어쳐 맥주??  3종류
와인 2병 (1개는 개봉 한것..)
아마도 15년 정도 된 인삼주 (이건 개봉한지 1년쯤 되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안먹게 되네요...)

그리고 굴러 다니는 빈병들..

일단 병값을 받을수 있는 것(소주병,맥주병)만 확인 해 본결과..
모 마트 비닐봉지 안에 넣었더니 총 꽉채워서 3봉지 나오는 군요..
소주만 92병 이라는..  맥주는 카프리.. 이건 12병이네요.. (다해서 총 104병... 쩝~)
일단 차에 모두 실어 놓은 상태인데..  

그리고 조금 모자란 보해복분자. 몇병 더 사야 겠습니다..

참고로,
전 집에서나 밖에서 술 마실때 소주와 복분자 섞어서 먹습니다.
예전 오십세주(백세주+소주)처럼 복분자 한병과 소주 한병을 섞어서...

복분자만 마실때는 넘 달콤? 해서 입맛에 안맞더군요...

저녁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어젯밤 술 마신후 마나님과의 달콤 쌉사름한 2부를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