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부푼 꿈을 안고 갔습니다만....

이런 젠장맞을 직원들이 제가 잘 모르니 엉뚱한 것들을 자꾸만 추천하고 비싼것만 자꾸만 추천하더군요..
수조도 커야 하고 해초도 천연으로 넣어야 하고 바닥재도 1리터에 2만원씩 하는거 추천하고..
산소발생기나 조명 뭐 기타 등등..전부 비싼것만...

합친 가격이 무려 112만원;;;
요 직원들이..제가 시종일관 웃으면서 예예..하니 오예스로 보였는지;;;

승질내면..태교에 좋지 않아서;;;
나 : 한가지만 물어봅시다.
직원 : 예.말씀하세요.
나 : 지금 소개시켜주신 정도해야 좋다는 말이지요?
직원 : 그럼요. 당연하죠.
나 : 이것보다 더 저렴한것 있습니까?
직원 : 예.있습니다.
나 : 그럼 그런것도 팝니까?
직원 : 예?
나 : 이정도는 해야 만족하고 좋다고 하니 그보다 저렴한건 좋지 않다라는 말과 같잖습니까?
직원 : 아..그건..
나 :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빡빡 우기시고 비싼것만 골라주시는데..저도 찾아볼것 다 찾아보고 알것 다 알아보고 왓습니다.
직원 : 손님..그게 아니라..
나 : 해도해도 너무하시네요..장사 그렇게 하지 마세요~

하고 와버렸습니다..';;;
아..심란합니다;;;
저를 상대로 아직 등쳐먹을려는 사람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