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딱 감고 함 질렀뿌이소...ㅎㅎ

음.... 지금 상황에서 파업하면... 평생 고생할 듯....ㅎㅎ;;
그 뒤에 찾아올 렌즈 지름신은 어찌 피하려고.....

맞는 말씀입니다. 명분이 있어야져..들어본 결과, 애기라는 명분싸움에서는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조금은 전략적인 형태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비슷한 경우에서 무일푼으로 승리를 일구어냈습니다.
저의 비법은 바로,, "바보작전" "개구리 삶기" 입니다.
즉, 아내분의 무의식을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레슬리님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직/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바보"라는 소리를 계속들으면, 정말 바보가 됩니다. 또한, 개구리를 삶기위해서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끓여야 합니다.)

비법 대공개

1.TV,인터넷등은 항상 홈쇼핑 카메라 부분을 집중적으로 방영한다.
-. 여기서 반드시 자신의 부러워함을 마나님에게 인지시켜야함.
-. 바탕화면등에 원하는 사진을 장기적으로 게시한다.

2.잠자면서 카메라관련하여 가짜로 헛소리를 한다.
-. 이왕이면, 머리에 식은땀등을 연출하여, 실감나는 연기를 한다.

3.사진찍는 유명한 곳에 같이 가면서, 다른사람들의 장비와 비교시킨다.
-.상대적 열등감을 인지시켜서,스스로 먼저 욕구가 생기도록 한다.

4.현재 보유중인 사진기의 한계를 인지시킨다.
-.일부러 흔들리거나, 흐리게 찍는다.(기계 자체의 한계를 인지시킴.)

5.고기를 잡기위해서는 미끼의 희생이 있어야만 한다.
-.과감한 연출을 통해, 현재 보유중인 카메라를 없앤다.
-.현재 굴러들어온 돌이 나가지 않으니, 강제로 박힌 돌을 빼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것을 구매하는 기대심리가 있다.

6. 가장 중요한 것_ 장기적인 전략수립이 필요합니다.
아시겠지만, dslr 이라는 것 자체가 솔직히 바디와 렌즈 하나만으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향후 추가적인 투자가 지속적으로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투자지원을 약속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수립이 필요합니다.

1.절대로 단기전에 승리했다고 자만하지 말라. 나중에는 더 큰것을 위해 비굴해 질 수 있다.

2.상기의 전략을 생활화 하라.

3.마나님을 최종적인 dslr 매니아로 만들어라.

반드시 투쟁에서 승리하시길 바라며....^^

ㅋㅋ Soulmate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꼭 따라해 봐야 겠네요... ^^*

솔매...니때문에 미친다~~~ㅋㅋㅋ

소울매이트의 말이 맞습니다...
단순히 바디와 렌즈 하나로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저도 지금 렌즈 하나만 구입을 했는데 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소울매이트가 아주 전략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네요...
ㅋㅋㅋ

처음 사실때 ...
바디와 랜즈를 따로 사세요~~
번들랜즈 어짜피 방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요즘 잘나간다는 탐론의 28-75 f2.8 요놈으로 다가 구입을해서 사용을 하세요~~..
한 2년쯤은 표준줌으로서 사용하지 안을까 싶군요....


저생각입니다 만은.... 구매하실때 이것저것 끼워서 얼마...
ex) 바디..번들랜즈..삼각대..가방..등등..뭐 이런것 다 해서 얼마.이거 별로 안좋은것 같드라구요..
끼워주는 재품이 결코 끼워주는것이 아니구요.. 그값이 다 포함되어 있는것이고.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삼각대, 가방, 메모리, 뭐 이렇게 쪼매 좋은것으로 바꾸게 된다는...ㅎㅎ;;

반드시 투쟁에서 승리하시길 바라며....^^

솔메이트삼촌 그비법을 언제 울등대에게 전수했어요??
내가 미치는줄 알았습니다ㅎㅎㅎㅎ
컴터화면 온통 시커먼 바디로 여러달을 시위하는데
결국 두손들고 말았어요ㅠㅠㅠㅠ
지금은 광각렌즈로 절 고문하고 있지만
여전히 모른척하고 있답니다ㅠㅠㅠ
이번엔 결코 넘어가지 않길 위해서 부적을 단단히 움켜쥐고 있는데
결과는 저도 잘 몰라요ㅋㅋㅋㅋ반쪽....

ㅋㅋㅋ 여러 분의 성원 덕분에 승리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특히 솔메님... ㅋㅋ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