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백수일기 4
- [서경]C.S.min v-.-z
- 조회 수 169
- 2007.03.26. 12:53
3번째의 일기를 쓴지 며칠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뭔노무 백수가 이렇게 바쁘다냐...
(사실 하는일은 한개두 없다...)
금요일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다가
미장원에 빠마를 하러가따...
담당하는 드자이너~가 바뀌었다.
"걍.. 빠르고 오래가게 해주세요.."
(백수가 되더니, 아주머니 빠마가 끌린다...)
머리를 하고 집에 와따.
집쥔이 위아래로 쳐다본다.
암말두 안한다.
분위기가 이상하다.
조카녀석이 들어왔다.
"어~~ 이모 빠마했눼...???"
"엉.. 이모 어때? 이뽀???"
"그게~~~ 어~~~ 이뽀.."
마지못해 이쁘다고 하는 눈치다.
(백수라서 난 눈치가 빠르다.)
줵일..
아까 비싼 빠마 있다구 했는뒈..
무리하더라도 그걸루 할꼴..
집에서 딩구르르르르르르~~~ 거리다가 화정 벙개에 참석했다.
집에서 마을버스로 2정거장...
차 가지구 갔다. -.ㅡ;;
많은 회원들하구 이야기 하구 먹구...
그러다가 11시쯤 일어섰다.
남친이랑 바다 보러 가기루 했다.
넉울군 집에 도착해서 넉울군 태우구 주문진으로 갔다.
넉울군이 자기가 운전 한다구 했는데...
절대루 핸들 안줬다.
운전시키면 또 보나마나... -.ㅡ;;;
(작년 여름 휴가때 넉울군이 운전 혼자 다했다.
휴가 내내 분위기 안좋았다.. -.ㅡ;;;)
혼자서 운전하구 주문진에 도착하니 4시다.
비도오구 어둡고 해서 천천히 왔더니 일케 늦었다.
주문진 가족호텔에갔다.
방이 있냐고 물어봤다.
직원이 "다행이 방이 딱 1개 남아 있습니다"
다행히... 딱한개..
뻔한 멘트다..
(두개 있으면 두개 잡으려고 했는데... 그럴려다가 관둬따...)
방에 올라와서 씻고 얘기하다가 5시쯤 잤다.
꽁짜 조식쿠폰을 주는 바람에 9시도 안되서 일어났다.
꽁짜 밥이 어디냐... -.ㅡ;;
밥 먹구 바닷가로 갔다.
서울시내에 돌아다니는 닭둘기보다 더 뚱뚱한 닭매기들이 바닷가에 모여있다.
분위기 잡으면서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비도오구 너무 추워 그럴 수가 없었다.
비가오는 바닷가에는 다시는 가지 말아야 겠다.
너무 춥고...
여자들의 바램인...
'나 잡아봐라~~~' 를 할수가 없다.
더 놀고 싶었지만,
토욜날의 살단군 벙개때문에 머뭇거릴 수가 없었다.
다시 설로 향해따.
돌아오는 길에도 운전대를 잡았다.
비도오구 안개도 너무 많이 껴서 10미터 앞이 안보인다.
조심조심 차를 몰았다.
잠이 쏟아진다.
눈꺼풀이 가라 앉는다.
옆에 앉은 남친은 이미 꿈나라에 있다.
안되겠다. 담 휴게소에서는 꼭 깨워서 내가 꿈나라에 가야게따...
(번외... 내 이상형은 그리 크지 않았다.
차 있는 남자...
차 없더라도 운전 할줄 아는 남자... 내 꿈을 그렇게 소박했다.
드뎌 내 소원을 이뤄줄 남자를 만났다. 것두 자동차 동호회에서..
와우~~ 이제 난 옆자리에 앉아서 다닐 수 있다...
꿈이 컸다.
내 남친 운전하는거 느무느무 시로라 한다.
몰랐었다. 자동차 동호회에서두 이렇게 운전하는 거 시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ㅠ,.ㅠ)
----------------------------------------------- to be continued
뭔노무 백수가 이렇게 바쁘다냐...
(사실 하는일은 한개두 없다...)
금요일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다가
미장원에 빠마를 하러가따...
담당하는 드자이너~가 바뀌었다.
"걍.. 빠르고 오래가게 해주세요.."
(백수가 되더니, 아주머니 빠마가 끌린다...)
머리를 하고 집에 와따.
집쥔이 위아래로 쳐다본다.
암말두 안한다.
분위기가 이상하다.
조카녀석이 들어왔다.
"어~~ 이모 빠마했눼...???"
"엉.. 이모 어때? 이뽀???"
"그게~~~ 어~~~ 이뽀.."
마지못해 이쁘다고 하는 눈치다.
(백수라서 난 눈치가 빠르다.)
줵일..
아까 비싼 빠마 있다구 했는뒈..
무리하더라도 그걸루 할꼴..
집에서 딩구르르르르르르~~~ 거리다가 화정 벙개에 참석했다.
집에서 마을버스로 2정거장...
차 가지구 갔다. -.ㅡ;;
많은 회원들하구 이야기 하구 먹구...
그러다가 11시쯤 일어섰다.
남친이랑 바다 보러 가기루 했다.
넉울군 집에 도착해서 넉울군 태우구 주문진으로 갔다.
넉울군이 자기가 운전 한다구 했는데...
절대루 핸들 안줬다.
운전시키면 또 보나마나... -.ㅡ;;;
(작년 여름 휴가때 넉울군이 운전 혼자 다했다.
휴가 내내 분위기 안좋았다.. -.ㅡ;;;)
혼자서 운전하구 주문진에 도착하니 4시다.
비도오구 어둡고 해서 천천히 왔더니 일케 늦었다.
주문진 가족호텔에갔다.
방이 있냐고 물어봤다.
직원이 "다행이 방이 딱 1개 남아 있습니다"
다행히... 딱한개..
뻔한 멘트다..
(두개 있으면 두개 잡으려고 했는데... 그럴려다가 관둬따...)
방에 올라와서 씻고 얘기하다가 5시쯤 잤다.
꽁짜 조식쿠폰을 주는 바람에 9시도 안되서 일어났다.
꽁짜 밥이 어디냐... -.ㅡ;;
밥 먹구 바닷가로 갔다.
서울시내에 돌아다니는 닭둘기보다 더 뚱뚱한 닭매기들이 바닷가에 모여있다.
분위기 잡으면서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비도오구 너무 추워 그럴 수가 없었다.
비가오는 바닷가에는 다시는 가지 말아야 겠다.
너무 춥고...
여자들의 바램인...
'나 잡아봐라~~~' 를 할수가 없다.
더 놀고 싶었지만,
토욜날의 살단군 벙개때문에 머뭇거릴 수가 없었다.
다시 설로 향해따.
돌아오는 길에도 운전대를 잡았다.
비도오구 안개도 너무 많이 껴서 10미터 앞이 안보인다.
조심조심 차를 몰았다.
잠이 쏟아진다.
눈꺼풀이 가라 앉는다.
옆에 앉은 남친은 이미 꿈나라에 있다.
안되겠다. 담 휴게소에서는 꼭 깨워서 내가 꿈나라에 가야게따...
(번외... 내 이상형은 그리 크지 않았다.
차 있는 남자...
차 없더라도 운전 할줄 아는 남자... 내 꿈을 그렇게 소박했다.
드뎌 내 소원을 이뤄줄 남자를 만났다. 것두 자동차 동호회에서..
와우~~ 이제 난 옆자리에 앉아서 다닐 수 있다...
꿈이 컸다.
내 남친 운전하는거 느무느무 시로라 한다.
몰랐었다. 자동차 동호회에서두 이렇게 운전하는 거 시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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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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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2007.03.26.
13:02
2007.03.26.
2007.03.26.
13:03
2007.03.26.
2007.03.26.
밴뎅형... 제가 알기로는 밴뎅이 뇌가 닭의 그것보다 훨씬 작다고 하던데요... 캬캬캬캬
텨===========================3333333333333333333333
텨===========================3333333333333333333333
13:06
2007.03.26.
2007.03.26.
13:08
2007.03.26.
2007.03.26.
13:09
2007.03.26.
2007.03.26.
직원이 "다행이 방이 딱 1개 남아 있습니다"
센스 있는 직원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방에 올라와서 씻고 얘기하다가 5시쯤 잤다.
흠 아쉬워요~
놀러갔으면 옷입기 고스톱 정도는 치고 쉬어야죠~
센스 있는 직원에 기대하고 있었는데
방에 올라와서 씻고 얘기하다가 5시쯤 잤다.
흠 아쉬워요~
놀러갔으면 옷입기 고스톱 정도는 치고 쉬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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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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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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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2007.03.26.
> 민누님....^^* '나 잡아봐라~~~',,,,>> 이거 했어야 되는데...아쉽겠네요,,,
>내 이상형은 그리 크지 않았다.....>>> 저 역시 그리크지 않습니다...저랑 얘기잘 통하는 사람,,,운전할줄 아는사람,,,ㅡ.ㅡ;;
>내 이상형은 그리 크지 않았다.....>>> 저 역시 그리크지 않습니다...저랑 얘기잘 통하는 사람,,,운전할줄 아는사람,,,ㅡ.ㅡ;;
13:56
2007.03.26.
200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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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6.
00:17
2007.03.27.
2007.03.27.
넉울군 보믄....뻘쭘하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