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횐님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그냥 마눌님 기다리며 (오늘 학교는 출근하는 토요일이라서...)
올만에 대청소 하고 나니 허리가 끊어지는 듯 합니다...

며칠 전 애기 유산기가 있다 그래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출혈은 멈춘거 같다네요...
겨우 한 숨은 돌렸지만 아직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 대청소 함 했습니다...
이 정도면 1등 남편 맞죠??? ㅋㅋ (바이오 햄... 돌 내려 놓으세요... ㅡㅡ;;;)

암튼 청소 끝내고 나니 딱 맞춰서 카고 스크린 날라 왔네요... 앗싸~~~ ㅋㅋ
바로 뛰 내려가서 카고 스크린 설치하고 왔습니다...
별 거 아닌데 괜히 뿌듯하고... ㅋㅋ
올라 오면서 이제 뭐 사서 달면 되지??? 한참 고민 했습니다...
트렁크 매트가 제일 시급하고, 계기판 패턴도 바꾸고 싶고, 옆 발판도 달아볼까 싶고...
암튼 하고 싶은건 정말 많지만서도... 6개월동안 차곡차곡 모아둔 비상금이 한달새 0이 되어 버려서... OTL
이제 지름신은 대충 피해가야 할 듯 합니다...

대신 이제 아빠 되기위한 노력을 좀 해야 겠네요...
마눌님 대신 밥도 좀 해보고, 술, 담배도 좀 줄이고, 말도 잘 들어주고... 등등등...
새해 계획이나 세워 봐야겠습니다...

다들 주말이라 약속 많으실 테지만 술 많이 드시지 마시구요...
음주 운전은 절대... 네버... 안되는거 아시죠???

다들 안운하시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레슬리의 천지 쓰잘데기 없는 소리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