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때의 일이었지요...
제가 영화 300볼까싶어서 횐님들한테 여쭙기도 했었는데요..-_-a
딱~!제스탈영화였거든요~^^
암튼간 어제 퇴근후 마눌을 픽업해서 구월동 cgv로 냅다 달릴라고 했는데 차가 많아서...
끼어들고 빵빵~~거리고 별짓을 다해가며..
영화관 도착하니 7:10 !!! (영화시간은 6:50분)
"첨엔 선전하고 어쩌고 오프닝이 어쩌고~~하니까 '우리 너무 늦은건 아니잖아!!'"헥~헥~
번개처럼 홈에버를 지나 목마르면 않될꺼같아
음료수를 구입후 계단을 3칸씩 내달렸었지요~~!!
온라인예매를 한지라 예매기에 번개손으로 민증번호입력~~!!
표가 맘같지 않게 늦게 출력~
"이놈의 기계는 이래서 않돼!!"를 연발하며 상영관으로돌진!!
머릿속에선 1관 F열 5,6번의 위치를 그려가며(반쯤 미쳐있던거같음;;)
좀 늦었어도 자리는 괜찮은편이다라고 생각을 하며 뛰어가서
표받는 여자분손에 던지듯 표를 흩날리고 막판스퍼트를 하려고하는데!!
잡더라구요...
"이건또뭐야!!!!!"가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를찰나...
그런데...
"손님,관교cgv를 예매하셨네요.."
"....................;;;;;;;;;;;;;;;;;;;;;"
어제 \1,4000날렸어요~ㅠ.ㅠ
바로 나가서 이슬이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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