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되진 않았지만..제가 유기견 보호소에 봉사와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곳이 애린원인데..지난달까지는 도그카페라는 애완용품회사에서 사료후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이번달부터 당분간은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서 카페 회원들끼리 후원금도 모금하고 이번 11일에 있는 도그쇼에서 바자회와 매점운영도 할 예정이랍니다.

스포넷에도 애견인들 많으시죠?!? 요즘 또 날씨가 추워졌는데..배 곯는 강쥐들이라도 없으면 해서요..

아래는 카페에 있는 글을 퍼왔습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모이면 많잖아요~

조금씩 도와주세요~~

http://cafe.naver.com/sinji716/7182

링크를 했는데..카페가 가입제라..내용이 안뜨네요..그냥 제목만 보이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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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린원 사료후원은 도그카페에서 그간 많은 도움을 주셨지요.

여전히 돕고싶어하고 계시지만.. 사료회사와의 문제로 당장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여.. 이번엔 자체적으로 실사모에서 사료후원을 해보려 해요.

당분간.. 다른 후원은 최대한 자제하고 애린원 아이들 먹거리후원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이미 약속된 구미 사료후원까지는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료는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가격이나 배송면에서 비용이 절감하게 되니..

사료 후원은 개인후원이 아닌 기존의 후원계좌로 후원금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하렵니다.

(참고로.. 10kg에 6,200원 하는 저급사료를 먹이려 해도 하루에 20만원 정도가 듭니다.)



돈이 없어 하루종일 굶어보신 분은 요즘 같은때 별로 없으시겠죠?

일부러라도.. 하루만 해보실래요? 그리고 그날 저녁 어떤 기분이 드는지..

하루도 아니고.. 기약도 없이 상처받은 아이들을 굶게 할 수는 없습니다.



아픈 아이들의 치료도 중요하고.. 입양갈 아이들의 검사도 중요하고.. 보호소의 시설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그 많고 많은 아이들.. 배라도 곯지않게 해주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해요.

더구나 많은 수의 아이들이 있는 곳이다보니 배가 고프면 아이들이 예민해져 싸움으로 인한 사고도 잦아질 수 있답니다.



그간 도움을 요청했던 어떤때보다도 정말 간절히 도움 부탁드립니다.

(당분간 입금되는 후원금은 사료후원에 쓰여집니다. 혹시 다른 이유로 보내신 후원금은 제게 꼭 따로 알려주세요.)



실사모의 모든 후원금은 언제나 그랬듯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집니다.

이 글을.. 퍼갈 수 있는 모든 곳에 널리 알려주세요.

한분의 도움이라도 절실하답니다.



신한은행 : 110-184-958882 최양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