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대테러를 당해서 글올려놓고 경찰서 왔다갔다하고,,
했는데, 결국 전주 토요일 제 자차보험으로 수리해버렸습니다.
의심되는 이삿짐센터에서는 발뺌하고 심증은 가는데 증거도 묘연하고,,
경찰도 어쩔수 없는지 국과수 의뢰한다는데, 우리나라 국과수가 그리 한가할 일도 없을테고...
더이상 에너지, 시간 소비하기 싫어서 그냥 제 보험으로 해버렸습니다.

견적은 42만원정도 나왔구요,자기부담금 5만원.... 아휴.... 앞범퍼, 가니쉬, 라이트 갈고,,, 서비스로 우측 조수석 가니쉬
전봇대에 밀은거 공업사에서 없애주었습니다.

참 나쁜인간들이죠? 이건 피해자가 수사하러 돌아다녀야 하고,,, 경찰도 신고한지 한시간 지나서 오고
다음날 경찰서 직접 가라하고,, 국과수는 얼어죽을... 그사이에 증거 다 없어지죠.

휴...... 이건 완전 묻지마 범죄도 아니고,, 세상사람들 믿기가 힘드네요.
직접 애기해준 동네 사람조차 나중에는 개입안하려 하고.....

여러분들도 테러 조심하시고, 사고 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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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 올려놓은 원문(3월1일)

집앞에 차를 세워 놨는데,,, 저녁에 와이프와 밥을 먹으로 나오다
제 애마가 테러 당한 것을 목격했습니다.

동네사람들 애기와 대략적인 테러 시간을 추정할때 정오 넘어서
저녁 6시 이전인것 같습니다.

용의자는 이삿짐차로 추정이 됩니다. 저희 집 옆 빌라에서 이사를 나갔고
작업을 하느라 제차 바로 앞 이웃집에 탑차와 용달차 두대가 서있었다는
동네 어르신 애기와 차를 돌려서 빼다가 박았을 거 같다는 추정입니다.

경찰에 연락을 했지만, 내일 서대문경찰서로 가서 사건신고를 하라고 합니다.
어느정도의 기스도 아니고 범퍼가 완전히 찌그러질정도 박아놓고 연락도 안하고
뺑소니 친것을 가만히 놔둘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경찰 애기도 이건 뺑소니라고 애기하고 있는데, 사건신고를 한다해도 경찰에서
적극적으로 수사를 해줄지 의문입니다. 인사사고도 아니고, 이런건이 한두건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내일아침에 우선 이사한 빌라 이웃에게 물어봐서 이사한분 전화번호를 확보해서 이삿짐회사 연락처를
확보한 다음에 경찰에 사건신고할때 애기할 생각입니다.

신고하고 나서 자차로 수리를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범인 잡힐때까지 수리하지 말아야 하는건지...
이정도면 견적이 어느정도 나올지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를 하는게 좋은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애마 태어난지 불과 일년인데... 이런 끔찍한 중상을 입어서 가슴이 미어질 것 같습니다.

동호회 여러분께서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테러사진 첨부하였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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