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사정이 급하게 되어 횐님들의 도움을 얻고자 질문 올립니다

제가 03년 12월23일에 결혼을 앞두고 지금 살고있는 집을 전세로 들어와 살고 있었습니다
그후 2년이 지나고 집주인이 계속 살꺼냐고 전화가 왔길래 산다고 하고 지금까지 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3월말까지 집을 비웠으면 한다고 하며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다면 전세기간이 자동 연장된 상태로 알고있는데 기간중이라면 집주인이
복비 및 이사비를 부담해야 하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서둘러 집을 장만해야 하는 상황인데 송파,잠실쪽 괜찮은곳 있으시면 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살고있는곳은 팔천 오백에 들어왔습니다
이거저거 해서 일억정도 만들수 있을듯하고요

마눌직장이 영파여고 근처인데 갓태어난 울딸래미 서영이보며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근처쪽 아파트,신축 빌라 시세나 부동산관련하시는 회원님들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

... 마눌이는 지금살고있는곳 별 미련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살고있는 (개포 주공 1단지...)곳에 국민학교 4학년 때 처음 들어와서 군대 전역하고 19여년을
   살았었기에 결혼하며 다시 들어왔습니다만 예전 같은 느낌은 별로 없더군요
   오래된 단지라 벽에 금도 가고 물이새는곳도 있고 겨울에 웃풍이 있어 난방비도 꽤 나오고..
   수압이 약해서 인지 따뜻한 물도 싱크대서 나오질않고... ^^
   제가 혼자 산다면 나름대로 감수하며 살겠지만 마눌이는 딸래미랑 같이 오래살곳은 못된다고
   판단 한듯 합니다... 저도 베란다서 혼자 빨래 하는 보면 안쓰러워 맘상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사정이 된다면 어찌어찌 살아볼까 했는데 마눌이는 이미 집에 들어올때부터 맘을 접은듯 합니다
   그동안 살아준것도 감사해야 할듯 하네요..

암튼 잡설이 길어졌습니다

요점정리하자면
1. 지금살고있는집이 자동 연장 기간인지.?
2. 자동연장기간 이라면 복비,이사비는 집주인한테 해달라고 할수 있는지?
3. 강동, 송파쪽 아파트나 신축빌라 시세.(부동산관련 일하시는 횐님이시라면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