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신입회원 레슬리 입니다...

머리 털 나고 첨으로 동호회 라는거 가입하고 첨 참석했습니다...
솔직히 아는 사람이 없어서 많이 어색할 거라 각오하고 갔습니다...
6시 약속이었는데 30분 늦었네요...
가보니... 역시 세차장에 티지가 줄을 섰습니다...
이게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누구한테 인사해야 할지도 모르고...
쭈뼛쭈뼛하다 몇몇분이랑 인사 했습니다...
무쟈게 뻘쭘했습니다... ㅡㅡ;;;

그렇게 세차 끝내고... 다른 회원님들 차 구경도 좀 하고...
몇 분들이랑 인사 더 나누고 밥 먹으러 갔습니다...

역시나... 어색할 줄 알았는데... 역시 참소주가 좋긴 좋습니다!!!!!!!!!!!!!!!!!!!!!!!!!!!! ㅋㅋ
소주 몇잔 하고 나니까 말도 좀 하게 되고... 인사도 하게 되고...
그냥 좋았습니다...
지금 다른 회원님들께서는 2차 하시겠죠???
저도 따라 가고는 싶었지만...
무서운 마눌님의 갈굼을 생각해서 오늘은 1차로 끝내고 먼저 들어왔습니다...

다들 사람 좋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나가서 얼굴 익히고... 이름 익히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하구요...
특히 제 티지 친구들 많아서 더 좋았습니다...
오늘 식당이 너무 가까워서 우르르 차 타고 가는 멋진 광경을 못 본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ㅋㅋ

암튼 오늘 신경 많이 써 주신 달료님... 마이더스님... 바이오님... 날개님...
그리고 죄송하지만 아뒤가 기억나지 않으시는 모든 참석자님들...
다들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다음 번에도 꼭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배운 마지막 교훈...
언능 CB부터 구입 해야겠다!!!!!!!!!!!!!!!!!!!!!!!!!!!!!!!!!!!!!!!!!!!!!!!!!!!!!!!!!!!! ㅋㅋ

이상 첨 참석했던 레슬리의 쓰잘데기 없이 길기만한 후기였습니다...
다들 안전 운행 하시고... 좋은 꿈 꾸세요...
전 이만... ^^/

뱀발) 혹시 이글 보시는 눈팅 회원님들...
        눈 한번 질끔 감고 뜨면 재밌는 세계가 펼쳐질 수도 있다는 거...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ㅋㅋ
        담 주에 나오시면 제가 같이 놀아 드리죠... ㅋㅋ (이런 말 할 상황은 아니지 싶지만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