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고 한달 지났지만 겨우 300키로 넘은 초짜중에 초짜입니다.
저번주까지는 집하고 회사가 걸어서 3~4분 거리라
차는 맨날 집에 두고 가끔 시동만 걸어주고 했는데
설날때 왕복 45Km 거리로 이동을 하면서
매일 차를 끌고 다니는 인생을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아침에 어찌나 안개가 많이 꼈는지
카풀이랍시고 저말고 두명이나 더 태우고 가는데
다들 불안에 떨면서 앞에 차가 없으면 다들 덜덜덜~~
(라이트를 켜도 50미터 앞차의 미등이 안보일 정도)

옆에선 다들 비상등 키고 달리고.....
아무튼 7시20분쯤 올림픽대로에 들어서서 조금 지나니
안개가 사라졌는데...새삼 안개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다는...T_____T

우리 스포넷 횐님들은 다들 안전운행 하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