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해마다 의례적인 명절치례를 마치고,,^^;
- [서경]㉧ㅐ프㉣┃™
- 조회 수 111
- 2007.02.20. 20:31
늘 해마다 그랬듯이~ ㅡㅡ;
올해도 큰명절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이제 추석만 남았군요~ (__*)
친척어른들의 의례적인 덕담,,
" 지금 서울서 어떤일한다고했지? ...."
" 얼렁 장개를 가야지 넘들 다 가정꾸리는데,, "
3일내내 동네어른들,손님들의 똑같은 물음...
그분들이야 딱히 물어볼만한게 없으니 의례적인 인사치례물음이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아흑~ㅜㅡ
줄줄이 사촌동생들 남동생 여동생 식구들이
아이들 안고,업고 귀향을 하게되면,,,
입장은 더욱더 난처해집니다,, 아흑~ㅜㅡ
철없는 매제들의 비수는 화투판에서도 이어집니다,,,
" 참~ 형님 어떤일 하신다고했죠? "
"... ... "
" 모,,기냥,,이것저것,,,,패나돌려~ (__*) "
" 형님도 이제 가정을 꾸리셔야죠 큰아버님 연세도 있으신데,,"
"... ... "
" 그래야겠지,,, 패나돌려~ (__*) "
처음엔 재미로 치는 화투판,, 싹쓸이를 해야겠다는 오기가 발동됩니다,,ㅋ
밤엔 동네칭구들인 농촌노총각들과 동동주 한잔 기울입니다.
주된 대화는
필리핀에서부터,,,
우즈베키스탄,,,
한친구가 나를 흘끔보더니 말합니다...
" 미안하다~ 흐흐 우린 주대화가 이거여~ "
"... ... "
아직도 그들은 나를 자신들과는 전혀다른 딴세상 사람으로 여깁니다..
가만히 그들의 대화를 듣고있으니,,, 새삼 나자신을 돌이켜봅니다,,
' 나라고 머 별다를바없는데.. '
연휴동안 시달림을 생각하며,,
돌아오는길,,, 무심코 돌을 한번 던져봅니다,,
개구리가 맞아죽는지 궁금해서요,,,
-----------------------------------------------------------------------------------------------
ㅎㅎㅎ
얘기가 영~거시기 해서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큰명절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이제 추석만 남았군요~ (__*)
친척어른들의 의례적인 덕담,,
" 지금 서울서 어떤일한다고했지? ...."
" 얼렁 장개를 가야지 넘들 다 가정꾸리는데,, "
3일내내 동네어른들,손님들의 똑같은 물음...
그분들이야 딱히 물어볼만한게 없으니 의례적인 인사치례물음이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아흑~ㅜㅡ
줄줄이 사촌동생들 남동생 여동생 식구들이
아이들 안고,업고 귀향을 하게되면,,,
입장은 더욱더 난처해집니다,, 아흑~ㅜㅡ
철없는 매제들의 비수는 화투판에서도 이어집니다,,,
" 참~ 형님 어떤일 하신다고했죠? "
"... ... "
" 모,,기냥,,이것저것,,,,패나돌려~ (__*) "
" 형님도 이제 가정을 꾸리셔야죠 큰아버님 연세도 있으신데,,"
"... ... "
" 그래야겠지,,, 패나돌려~ (__*) "
처음엔 재미로 치는 화투판,, 싹쓸이를 해야겠다는 오기가 발동됩니다,,ㅋ
밤엔 동네칭구들인 농촌노총각들과 동동주 한잔 기울입니다.
주된 대화는
필리핀에서부터,,,
우즈베키스탄,,,
한친구가 나를 흘끔보더니 말합니다...
" 미안하다~ 흐흐 우린 주대화가 이거여~ "
"... ... "
아직도 그들은 나를 자신들과는 전혀다른 딴세상 사람으로 여깁니다..
가만히 그들의 대화를 듣고있으니,,, 새삼 나자신을 돌이켜봅니다,,
' 나라고 머 별다를바없는데.. '
연휴동안 시달림을 생각하며,,
돌아오는길,,, 무심코 돌을 한번 던져봅니다,,
개구리가 맞아죽는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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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얘기가 영~거시기 해서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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