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감기때매 지독히 콜록댔드랬슴다...밤에 약을 두배로 복용하고 쿨잤드랬죠..

아침에 가뿐한 몸으로 기상...살것같았슴다......룰루랄라 주차장으로...발걸음도 경쾌하게...

늘 하던습관대로...차를 한바퀴 빙돌았드랬져...뭔가 반짝이는것들 네개가 발길에 툭....

저게머지...마이보던건데....헉....어라.....뒷바퀴가 텅비어있네..........멍~~~~~~해졌슴다.

웃긴건...바퀴빼가고....친절하게도 자키를 받쳐놓고 갔다는거.........근데, 미워죽겠는건

자키지지대가 아니라 바디에 지지를해놔서 움푹패였다는거..............패죽이고 싶었슴다..

경찰에 신고했슴다..삐뽀아저씨 두분이 왔슴다...딱보시더니 ...어이없는지 두분 서로 쳐다보고

헛웃음만치심다.....사진찍고 요리조리살피시더니....저더러 하는말.....혹시 동네사시면서

원한사신일 있으신가요?.....켁...기절할뻔했슴다.....저 울동네 아는사람 분식집아짐마밖에

없는데요...-,.-......삐뽀아저씨 말씀....같은차종을 모는 초짜의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쩝.... 범행현장에 놓고간 '자키'가  티지전용인지 (제꺼랑 똑같았기때매)  호호만두님께 여쭸더니

아니라네요..전차종 공용이라고...........그와중에 그나마 위안이되는 이 묘한  아이러니....쩝~..

큐에서 휠 100,870원에 구입했고 타야는 110,000원에 금호껄루해서 회사근처 단골카센터에

맡겨놔씀다.....공임어쩌구 25마넌 주기로했슴다.....크헉~..속쓰려..................................

삐뽀아저씨가  스페타야 바꿔껴주셔서  시속 60키로로  뒤에서보믄 웃기는모습 (짝궁뎅이)으로

출근했슴다...어떤모습인지 아시져?.....스페타야가  순정타야보다 폭이 좁다는걸 오늘 첨알았슴다..


무튼.....큰사고날꺼  대신했다치기로했슴다....그래도,그래도...속은 무쟈게 쓰립니다.....아~흑~~..

P.S. : 혹시  순정타야 신품이든,중고품이든 여분 있으신 횐님 제게 연락좀 주시길~ (스페타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