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저도 출장이야기(뉴질랜드)^^
- [서경]까칠헬렌
- 조회 수 194
- 2007.02.08. 18:52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9일 동안 뉴질랜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미팅만 7건인 빡빡한 일정으로 수도인 웰링턴에서만 머무느라 관광은 못했지만,
(하루 남섬에 다녀왔음. 와인 트레일-와인산지를 돌아다니며 와인만 열댓잔을 줄창 마셔대는ㅜ,ㅜ
내가 무슨 소믈리에도 아니고.. 외국인들 틈에서 나름 일가견이 있는 척 '으흠~ 굿~!'하면서 마시느라
나중엔 고문이 따로 없었다는ㅠ.ㅠ)
뉴질랜드 특유의 따분할 정도의 여유로움과
서울과는 때깔이 다른 공기, 푸르른 자연을 맛보고 왔습니다.
한국사람이면 다 하는 불평처럼, 밤에 놀고 마실 곳이 없다는 게 흠이었지만,
나름 단란주점도 있고, 늦게까지 하는 숯불구이 고깃집도 있고(다 한국사람이 운영한다고.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한국의 음주문화 ㅠㅠ),
금, 토요일이면 술먹고 밤늦게까지 돌아다니는 현지인들도 있고 하니
사람사는 건 역시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한가지 주목할만한 사실은,
키위(뉴질랜드 사람들을 일컫음) 남자들이 동양여자(특히 한국여자)를 아주 좋아한다는 사실!
(한국처럼 플레이 상대로서가 아니라 결혼도 많이 함)
밧뜨... 9일동안 아무 일 없었다눈...ㅠ.ㅠ;;;
단 한번 기뻤던 일이 있었다면,
슈퍼에서 와인샀을 때 age confirmation을 위해 ID 보여달라고 하길래,
너무나 반색하며 Thank you를 연발했다는. 기뻐했지만 한편으로는 슬픈 사연이...ㅠ.ㅠ
암튼 트렁크매트 공구에 딱 맞게 귀국하여 턱걸이로 신청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는
것으로 이만 줄이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어색한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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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와~ 뉴질랜드다~~
저도 작년에 뉴질랜드 다녀왔어요~ 물론..놀러..ㅎㅎ
얼떨결에 캠핑카로 여행을 했었는데..아마 평생 다시못할 경험이었을 꺼예요..ㅋㅋ
덕분에 전 남섬에만 있었답니다. 북섬은 오클랜드만 잠시~
우리나라에선 한달만에 단종된 올리브열매색 스포티지를 보고는 얼른 사진까지 찍어 왔답니다..
뉴질랜드 얘기가 나오니까..또 가고싶네요..*^^*
저도 작년에 뉴질랜드 다녀왔어요~ 물론..놀러..ㅎㅎ
얼떨결에 캠핑카로 여행을 했었는데..아마 평생 다시못할 경험이었을 꺼예요..ㅋㅋ
덕분에 전 남섬에만 있었답니다. 북섬은 오클랜드만 잠시~
우리나라에선 한달만에 단종된 올리브열매색 스포티지를 보고는 얼른 사진까지 찍어 왔답니다..
뉴질랜드 얘기가 나오니까..또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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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2007.02.09.
17:22
2014.02.25.
2014.02.25.
선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