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계기판 뜯어내고 생각보다 쉬운데~ 하며 룰루랄라 하다가

별모양 나사에서 좌절 한번 하고(한 두시간 계기판 들고 앉아있었음..ㅠ0ㅠ) ...

별모양 렌치 구입 후 어제 갑자기 생각난김에 다시 재도전했습니다.

뜯는거야 머 이젠 술술~

뜯어내고 집에 들구와서 엘이디 탁탁 분리해내고.. 잘 진행되는듯 했으나

선천적으로 타고난 수전증 + 흡연으로 인한 후천적 수전증 및 인두질 미숙으로

엘이디 붙이는데 꽤나 고생했습니다.

장착전 테스트 하는데 뒤에 선 살짝 꽂아놓구 테스트 한게 원인이 되서 무려 1시간 넘겨 삽질을 했네요

알고보니 접촉불량.. 뺐다 꼈다 하기 싫어서 대충 꽂았놓은거 때문에 안된걸..

바늘이 나갔네.. 불이 안들어오네.. 연료게이지가 거꾸로 도네... 별 삽질을 다 했네요

우여곡절끝에 해놓으니 이쁘긴 이쁩니다. 생각했던거 보다 훨~


암튼 요약하자면..

한번 해보니 할만하다.. 그러나 성질 버릴수 있따..
차가 안가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에 스트레스로 수명이 단축될수 있다..
그러나 이쁘다.

조만간에 오됴랑 공조기도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