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시누이가 산행을 하면서
2년 동안 11키로를 뺐답니다...............
통통에서 날씬 모드로 변신.............
잔병도 싸악 없어지고...........

---오잉?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근데 산행 어연 7개월째인데
왜 살이 안 빠지는 거얌?..........요지부동살이란 것두 있남?
아님.......천천히 슬금슬금 빠지고 있는 건가?

울 남편왈..............겨우 1주일에 3번 산책 수준의 대모산
가면서 살 빠지기를 바라느냐고? 살 빼고 싶으면........
매일 청계산에 가랍니다........매일 3시간씩만 산행해 보래요......


●완전 좌절 모드로 변신.............
내가 매일 집에서 딩가딩가 노는 줄 아나?

어케 매일 산에 가라고.............
못 갈 거도 없잖아?............

--- 못 갈 것도 없잖아?
--- 못 갈 것도 없잖아?

에궁....1주일에 3일도 힘겹게 가는 건데..........


●하지만 저 같이 먹는 것을 좋아라하고 먹을 것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은 좀 힘들어요............


항상 식욕이 땡기죠..., 먹는 것을 좋아하죠....
소화가 잘 되죠....... 체하는 적이 거의 없죠...........
맛난 것을 보거나 새로운 것을 보면 꼭 호기심이 발동하죠.....
게다가 성격까지 단순하고 낙천적이라.............

걱정을 일부러 사서 하는 스타일 아니거든요.....



●입맛에 성격에....넘흐나 힘드네요...............
어케하면 입맛을 좀 잃을 수 있을까요?.......


--- 멈출 수 없는 식욕 정말 고민입니다..................
--- 그래도 과감히 밀가루를 끊었답니다......라면 자장,짬뽕.....
--- 프림,설탕,커피에 넣던 우유도 끊었답니다..........
--- 이건 원래 블랙으로 마시니 끊은 게 아니넹..



●그래도 아직은 봄이 멀었다는 생각에..............
희망을 가져 봐야겠죠?.......아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