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덕유산 번개 후기] 경락아빠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 ...
- [서경]타이거
- 조회 수 224
- 2007.01.29. 09:39
27일 토요일 10시 20분까지 모이라는 원폴님의 말씀대로 남부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남부터미널 도착해서 입구로 가려니 오로라님이 앞에 가고 계시더군요 . 서로 인사하고 제가 아침을 안 먹어서 김밥집에서
김밥집에서 약간의 요기를 하고 있는데 남양님이 오시더군요 (남양님과의 첫 만남)
이렇게 3명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으니 얼마되지 않아 원폴님이 저희 베낭의 2~3배 되는 베낭을
메고 도착하셨습니다.
이제 척살단님만 오면 되겠다 싶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차가 10시 40분에 떠나야 하는데 30분이 되어도 척살단님이 오지 않아
연락을 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잘 오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때부터 덕유산 번개의 계획의 차질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로 와야 하는데 척살단님은 3호선
고속터미널 역으로 향했던 것입니다. 남부터미널 5번출구로 나와야 하는데 원폴형님이 가르쳐주신 5번출구가 남부터미널이
아닌 고속터미널역 5번출구였던 것이죠 ^0^ 떠나기는 떠나야 겠고 음식의 대부분은 척살단님의 짐안에 있고 참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어쩔수 없이 같이 타고 가시는 고속버스 승객분들과 기사님에게 어느정도 시간의 승낙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애가 탔지만 척살단 본인은 정말 얼마나 애가 탔을까 합니다.
이래저래 한 6~7여분 지나서 척살단님이 남부터미널에 모습을 보이고 기다리고 있던 제가 척살단님의 짐을 가지고 버스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무겁더군요 ~~ 척살단님은 차에 타서야 숨을 돌렸었고 정말 제가 옆에 있었는데 땀을 말할수 없을
정도로 흘리고 있더군요 ~~이렇게 해서 5인의 덕유산팀은 출발하였습니다.
무주터미널에 도착해서 무주리조트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약간의 요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요기는 중국집으로
향하였습니다. 근처에 중국집밖에 없어서 ... ...
5인 모두 일체감(?)가지고 짜장면 5섯 그릇을 시켰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짜장면값 싸더군요 한그릇당 3,000원)
허기를 채우고 리조트행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리조트 버스를 타고 한 40여분 달리니 무주리조트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참고로 스키장은 멀리서 보긴 봤지만 안에는 처음 가봤습니다. 정말 사람많더군요 차도 많구요 ...
우리나라에 스키타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저희가 대피소로 가기 위하여는 곤도라를 타야 하는데 16시까지 밖에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후가 그때부터
또 덕유산산행의 계획에 차질을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스키타는 분들은 정말 눈이 오고 그러니 정말 최고의 눈위에서
스키를 탈 수 있었지만 27일 오전까지 해제되었던 입산 통제령이 다시 통제가 되어 저희가 올라 가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15시부터 계속 6~7분에 한번정도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입산 관제소에 전화를 하면서 통제가 풀리기만을 기원하였습니다.
통제령이 풀리지 않자 거짓말(?)시작하였습니다. 오전에 입산통제령이 풀렸을때 입산을 시작한 저희 1차 팀이 있는데
우리팀이 올가 가지 못한면 모두 굶는다 등등 여러가지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입산을 시작하였으나 절대 입산 금지를
시키더군요 ~~
절말 아쉽고 어떻게 올라가 보려고 저희팀들은 발을 동동 구르기 시작혔습니다만 최종적으로 원폴형님이 가능성이 없다고
하셔서 나름대로 후일을 기약할수 있는 가까운 거리의 산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때부터 전 경락아빠님에게 죄를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다른분에게 패쓰를 하면서 오늘 업무를 시작해야 겠네요 ^0^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고 정말 좋은 구경 했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다시한번 저희를 이끌어 주신 원폴형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0^
형님 화이팅입니다 ^0^
추신 : 길기만 하고 별로 재미는 없는것 같습니다. 재미는 이 이후가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ㅋㅋ
참 ~~ 처음 뵌 토토로님과 둥지떠난새님, 남양님 반가웠습니다. ^0^
남부터미널 도착해서 입구로 가려니 오로라님이 앞에 가고 계시더군요 . 서로 인사하고 제가 아침을 안 먹어서 김밥집에서
김밥집에서 약간의 요기를 하고 있는데 남양님이 오시더군요 (남양님과의 첫 만남)
이렇게 3명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으니 얼마되지 않아 원폴님이 저희 베낭의 2~3배 되는 베낭을
메고 도착하셨습니다.
이제 척살단님만 오면 되겠다 싶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차가 10시 40분에 떠나야 하는데 30분이 되어도 척살단님이 오지 않아
연락을 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잘 오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때부터 덕유산 번개의 계획의 차질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로 와야 하는데 척살단님은 3호선
고속터미널 역으로 향했던 것입니다. 남부터미널 5번출구로 나와야 하는데 원폴형님이 가르쳐주신 5번출구가 남부터미널이
아닌 고속터미널역 5번출구였던 것이죠 ^0^ 떠나기는 떠나야 겠고 음식의 대부분은 척살단님의 짐안에 있고 참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어쩔수 없이 같이 타고 가시는 고속버스 승객분들과 기사님에게 어느정도 시간의 승낙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도 애가 탔지만 척살단 본인은 정말 얼마나 애가 탔을까 합니다.
이래저래 한 6~7여분 지나서 척살단님이 남부터미널에 모습을 보이고 기다리고 있던 제가 척살단님의 짐을 가지고 버스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무겁더군요 ~~ 척살단님은 차에 타서야 숨을 돌렸었고 정말 제가 옆에 있었는데 땀을 말할수 없을
정도로 흘리고 있더군요 ~~이렇게 해서 5인의 덕유산팀은 출발하였습니다.
무주터미널에 도착해서 무주리조트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약간의 요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요기는 중국집으로
향하였습니다. 근처에 중국집밖에 없어서 ... ...
5인 모두 일체감(?)가지고 짜장면 5섯 그릇을 시켰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짜장면값 싸더군요 한그릇당 3,000원)
허기를 채우고 리조트행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리조트 버스를 타고 한 40여분 달리니 무주리조트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참고로 스키장은 멀리서 보긴 봤지만 안에는 처음 가봤습니다. 정말 사람많더군요 차도 많구요 ...
우리나라에 스키타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저희가 대피소로 가기 위하여는 곤도라를 타야 하는데 16시까지 밖에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후가 그때부터
또 덕유산산행의 계획에 차질을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스키타는 분들은 정말 눈이 오고 그러니 정말 최고의 눈위에서
스키를 탈 수 있었지만 27일 오전까지 해제되었던 입산 통제령이 다시 통제가 되어 저희가 올라 가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15시부터 계속 6~7분에 한번정도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입산 관제소에 전화를 하면서 통제가 풀리기만을 기원하였습니다.
통제령이 풀리지 않자 거짓말(?)시작하였습니다. 오전에 입산통제령이 풀렸을때 입산을 시작한 저희 1차 팀이 있는데
우리팀이 올가 가지 못한면 모두 굶는다 등등 여러가지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입산을 시작하였으나 절대 입산 금지를
시키더군요 ~~
절말 아쉽고 어떻게 올라가 보려고 저희팀들은 발을 동동 구르기 시작혔습니다만 최종적으로 원폴형님이 가능성이 없다고
하셔서 나름대로 후일을 기약할수 있는 가까운 거리의 산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때부터 전 경락아빠님에게 죄를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다른분에게 패쓰를 하면서 오늘 업무를 시작해야 겠네요 ^0^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고 정말 좋은 구경 했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다시한번 저희를 이끌어 주신 원폴형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0^
형님 화이팅입니다 ^0^
추신 : 길기만 하고 별로 재미는 없는것 같습니다. 재미는 이 이후가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ㅋㅋ
참 ~~ 처음 뵌 토토로님과 둥지떠난새님, 남양님 반가웠습니다. ^0^
댓글
15
[서경]simsim-free
[서경]C.S.min v-.-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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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토토로*
[서경]둥지떠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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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척 살 단 -_-v
[서경]넉울-_-v
[서경]남양님
09:45
2007.01.29.
2007.01.29.
09:46
2007.01.29.
2007.01.29.
^0^......어쩔 수 없는 자연 기상 조건이면...누굴 탓할 수는 없죵......
힘들고 어렵고 시행착오를 거쳐도.......지나고 나면 다아 알흠다운 기억만 남아 있더라구요.....
같이 고생한 만큼....뿌듯한 동지애라고 할까요?..............서초동 남부 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의
차이 안습이네요........
저도 일본 오오사카에서 귀국 비행기를 타야 하는뎅...여유를 갖고 나왔는데도 남바역에서....환승역이라
회사마다 노선별로 5-6개 몰려 있어서...공항가는 전철을 타야 하는데 공항가는 버스 터미널로 나가 30분을
우왕좌왕하다가...공항가는 전철역에 도착하니......급행열차가 30분 후 출발......계획보다 1시간이
지체되면......1시간 전에에야 공항에...머리가 아찔...순간 당항했으나...직원의 도움으로 곧 떠나는 다른 곳
가는 전철을 타고 공항가는 전철로 갈아탈 수 있어...막판에 당황한 것 생각하면.......지나고 보니...
아름다운 기억으로만...ㅎㅎㅎ^^*
힘들고 어렵고 시행착오를 거쳐도.......지나고 나면 다아 알흠다운 기억만 남아 있더라구요.....
같이 고생한 만큼....뿌듯한 동지애라고 할까요?..............서초동 남부 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의
차이 안습이네요........
저도 일본 오오사카에서 귀국 비행기를 타야 하는뎅...여유를 갖고 나왔는데도 남바역에서....환승역이라
회사마다 노선별로 5-6개 몰려 있어서...공항가는 전철을 타야 하는데 공항가는 버스 터미널로 나가 30분을
우왕좌왕하다가...공항가는 전철역에 도착하니......급행열차가 30분 후 출발......계획보다 1시간이
지체되면......1시간 전에에야 공항에...머리가 아찔...순간 당항했으나...직원의 도움으로 곧 떠나는 다른 곳
가는 전철을 타고 공항가는 전철로 갈아탈 수 있어...막판에 당황한 것 생각하면.......지나고 보니...
아름다운 기억으로만...ㅎㅎㅎ^^*
09:50
2007.01.29.
2007.01.29.
네~ 저도 반가웠습니다..^^
그리고..긴~ 후기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그런데 이렇게 다 밝히시는 건가요?!?
암튼..이어지는 후기 기대합니다...ㅎㅎ
그리고..긴~ 후기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그런데 이렇게 다 밝히시는 건가요?!?
암튼..이어지는 후기 기대합니다...ㅎㅎ
10:10
2007.01.29.
2007.01.29.
정작 중요한 얘기를 다른분에게 패스를 시키시면..ㅋㅋㅋㅋㅋㅋ
차마 제입으론 말을 못하니 다른분에게 패스..ㅋㅋ
타이거님 방가웠습니다^^ 아침 출근하는데 팔다리가 따로 놀더군요..ㅡㅡ;
짐 사무실에서 반시체로 있네여..ㅎㅎ
차마 제입으론 말을 못하니 다른분에게 패스..ㅋㅋ
타이거님 방가웠습니다^^ 아침 출근하는데 팔다리가 따로 놀더군요..ㅡㅡ;
짐 사무실에서 반시체로 있네여..ㅎㅎ
10:12
2007.01.29.
2007.01.29.
10:14
2007.01.29.
2007.01.29.
전..생각보다 괜찮은데요?!?
집에 보일러 고장난거만 빼면..근데 아침내내 관리소에 전화를 안 받네요..ㅠㅠ
걸어다닐 만 해요..ㅋㅋ
참!! 아침에 사우나나 다녀오려구요..백수의 특권...*^^*
집에 보일러 고장난거만 빼면..근데 아침내내 관리소에 전화를 안 받네요..ㅠㅠ
걸어다닐 만 해요..ㅋㅋ
참!! 아침에 사우나나 다녀오려구요..백수의 특권...*^^*
10:30
2007.01.29.
2007.01.29.
사과한다더니...^^;;
정작 내용이 없네...뭘 사과한겨?
하여간...여태 까지 타이거군의 순수한 모습에 금이 간 것은 확실겠지~!
회복할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하겠으나...기억력이 안좋아 아마 오래가지는 않을꺼야...ㅎㅎ
하지만... 대표로 나서서 한... you의 희생정신(?)은 높이 사고있음...^^*
정작 내용이 없네...뭘 사과한겨?
하여간...여태 까지 타이거군의 순수한 모습에 금이 간 것은 확실겠지~!
회복할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하겠으나...기억력이 안좋아 아마 오래가지는 않을꺼야...ㅎㅎ
하지만... 대표로 나서서 한... you의 희생정신(?)은 높이 사고있음...^^*
10:38
200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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