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방 사이드미러 리피트 작업 #

또 다른 후기 입니다.

울산 삼겹살 파티가 끝난후 쭌행님과 울산세차 벙개 장소에서 한동안
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새벽 늦은 시간때쯤 복귀
흰딩과 이야기를 하면서 8시쯤 출발해야 다이벙개에 무사히 참석할거 같아서..
그렇게 약속을 정하고 각자 집으로 향했답니다.

그때 시간이 약 새벽4시쯤, 4시간 자고 초인종 소리에 일어나서
흰딩이와 연락후 8시 30분쯤 울산에서 출발~

가면서 오랜만에 타는 고속도로라서 그런지 넉넉한 차선..
정말 재미난 드라이빙 이었답니다.

아무튼 무사히 창원에 도착하였지만, 비가 내리는 바람에 다이 장소를
창원컨벤션 센터 2층 주차장으로 이동한걸 모르던 저희는..
뭔래 다이벙개 장소로 알려진, 종합운동장(공설??) 주변 몇 바퀴 돌다가,

없어서리 골프맨 님에게 연락^^; 그때서야 컨벤션 센터2층 주차장으로 이동했답니다.
약 20여분동안 찾으로 다녔던게 허무하더군요^^; 진작에 연락을 했어야 했는데,

저의 불찰이었습니다.
2층에 도착한후 작업진행상태를 보니, 공간이 넓어서 좋더군요.

다이 진행사항도 이미 한 차량은 끝난 상태였고^^
저도 다이할껄 가지고 갔었지만, h.i.d 벌브 사이즈가 다른걸 가지고

오는 바람에 허탕만 치고, 다른분의 사이드미러 리핏 작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Helper 로 참여 했었답니다.

저 혼자 할때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혼자 끙끙되면서 하던
아련한 옛 추억이 ㅜ,ㅜ... 뭐 해본지가 오래 되어서 그런지..
저와 하던 방법이 다르기는 다르더군요, 전 핀 다빼고 했었다죠^^

다이장소 였던 컨벤션 센터에 이벤트가 있어서 그런지 갑자기 주차장이
꽉 차버리더군요^^; 리핏작업을 1차분은 거기서 다끝내고

밥먹으로 이동, 제가 도착했을때가 11시40여분, 이동한게 오후 3시쯤이었으니,
이동하기전에 트윙클님께서 합류^^ 멋진 드라이빙실력을 가지고 계신~!!

밥먹으로 이동하는중, 주말이라서 그런지 마트쪽 장난이 아니더군요.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겨우 모 플러스에서 점심인지 저녁인지 구분이 모호한 식사를 마치고^^

트윙클님 사이드미러 리핏 작업을 하기 위해~ 운동장쪽으로 이동,
나름 비도 보슬보슬하게 내리는 와중에 재미나게 작업한거 같네요.

마무리가 잘 안되어서, 웃질 못한 해프닝(?)ㅎㅎ 도 있었지만, 나름 좋은 경험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트윙클님에게는 저보다는 흰딩이랑 더많이 이야기를 하셨기에 매우 친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ㅎㅎ

흰딩이랑 제가 오전늦게 참여 하였기에 그전에 오셨던 분들과
제대로 인사를 못 나누었네요, 다음번 또 다른기회가 찾아 온다면
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다이 하느라 수고 하셨던 모든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해 드리고 싶네요^^

상도님께서 주신 스티커, 정말 감사합니다. 멋지게 잘 붙이고 다니겠습니다^^
중간에 트윙클님에게 넘어갈뻔했지만, 겨우겨우 지켰네요..흑흑.

PS. 제가 사진찍은게 몇장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