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 순위권 하이~ 문~ 입니다..

어제, 오늘 자동차세 선납 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재밌는 사실 하나 발견했습니다...

etax.seoul.go.kr 로 접속하면 선납이 가능합니다..(대부분 알고 계실듯..)
회원 가입이 되어 있는 관계로 회원접속 후 신고납부->자동차세 연납 클릭후...
차량등록 번호 입력 후 검색 클릭...

이후에는 금액 확인하고 돈 내면 되는데요..

지금부터가 재밌는 사실입니다...~~
승용차요일제 할인금액 17,xxx원이 떡하니 찍혀 있더랍니다..
사정상 승용차요일제 참여가 불가하고, 저나 마눌 직장에서 알아서 차량부제운영중이라..
승용차요일제 안 참여 하고 싶은데... 글구... 제가 신청한 적도 없었습니다...

오늘 출근 후 전화로 물어봤죠.. 서울시 승용차요일제~~ 사이트의 전화번호로...
언제 누가 신청했는지 다 알려주더라구요..
(탈퇴 하고 싶어도 제 정보가 부정확하게 등록되어 있어서 탈퇴를 못합니다.. 비번을 모르니..)
어쨋든.. 신청했던 사람이 누구냐.. 물었더니 전에 살던 동네 동사무소 직원이랍니다..

동사무소에 전화했습니다..(살짝 기분 나쁜 상태로...)
시청에 전화했더니 당신 이름을 알려 주더라.. 어찌된건지 설명해 달라...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온건 작년 9월초... 전자태그 발급은 작년 10월...
그럼 누가 임의로...??
담당자 말이.. 동네 통장 아저씨(혹은 아줌마..)가 신청한것 같답니다..
(쪼금 더 기분나빠짐...)
그럼 탈퇴 해 달라.. 그럼 자동차세도 정상금액으로 즉시 처리가 가능하느냐.. 문의했습니다.
가능할꺼랍니다..

이때 잠깐 궁금한점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물었죠..
그럼 그냥 모른척 하고 "승용차요일제 할인금액"의 혜택을 받아도 되는건지...??
전자태그 발급받고 집에 모셔두고 차에 부착 안 해도 가능한건지...??

담당자 말이... 가능하답니다..

실제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전자태그 부착을 유도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혜택, 메리츠화재 보험료 할인.. 뭐 이런것들...
그래서 저는 공영주차장 사용할 일 거의 없고, 평일날 혼잡통행료 내는 곳을 갈 일도 없다 했더니..
그럼 그렇게 하라네요...
(17,xxx원에 아까 나빠졌던 기분이 사악~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쯤 납부 할 생각입니다...
인터넷으로 납부하면 그자리에서 가능한거죠...??
세금.. 미리미리 내 봐야 좋을거 없고.. 그냥 납기 내 1~2일 전에 냅니다..

혹시 이 사실이...
저만 모르고 있던 공공연한 비밀이었나요...??
아님...
보안(?) 인가요...??
쓸데 없이 글이 길었네요... 죄송..
보안..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