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번개 마무리 잘 지었습니다.

가장 먼저, 제일 멀리서 와주신 쿨이쥐님.

어려운 환경속에서 와주시고 지금 이시간에도 강서구 모처에서 숙면을 하고계실 까탈님.

구로주민을 떠나 강남주민이 되버리셨던 은소리님.

언제나 가족과 함께 하셨던 하지만 오늘은 혼자라 쓸쓸하셨던 김서방님.

나름 먼 거리는 아니지만 대리비의 압박으로 먼저 일어서신 에코님

늦었다고 서둘러 오셨지만 결코 늦은게 아니였던 밥보님.

강서의 새로운 대모로 거듭나실((?) 오잉크님.

어제의 과음을 잠시 잊고 식사하러오신 대한님

대한님의 과음을 참고 봐주신 안주인님.

오늘 안주인님의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번개에 참석하셨다가 한마디 들으시고 안주인님을 부르셨던 뉴케슬님

뒤늦게 따로따로 오셨지만 나름대로 즐거우셨을거라 생각되는 뉴케슬님 안주인님.(축하 케잌은 제 사비로 산겁니다 ㅎㅎ)

어제 어렵게 저의 뒷수발을 드느라 고생많았지만 같이 달려주신 강서지부 행동대장 미스터깡님

(늘 이쯤되면 나오는 멘트;;빠지신분 있을까요?)

찾아주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강서 닭발 번개는 계속됩니다.

조촐하지만 나름 즐거우셨을거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1차 닭발집

2차 호프집

사정상 먼저 가신분도 계셨고 개인 스케줄상 못오신분도 계셨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모두모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너무 감사한 나머지 반복)

덧글:예상을 깨고(?) 쿨이쥐님이 카메라를 안가지고 오셔서 아쉽게도 사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