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성우리조트로 보딩을 다녀온후..
일요일날 느즈막히 간만에 세차를 하러 갔었다죠..

원체 깨끗(??)해서.. ㅡ_ㅡ;;

넘 늦게 갔는지 날씨도 싸늘해지기 시작하고..
세차끝나고 물기 제거하고 있는데..슬슬 얼기 시작했지만..
간만에 왁스도 먹여주고..
내부 청소까지 다 했다죠..
이때 매트를 빼서 한쪽에 걸어놨었는데...
이넘의 한 건망증 땜시 ㅡ_ㅡ;;

어제 하루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지나가고..
오늘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차에 탔는데..

어라? 햐..한번 세차했다고 차가 이렇게 깨끗하니? 라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겁니다..

발밑이 넘 허전한....핫..매트가 없더군요..
생각을 해보니 빼놓기만 하고 안집어 넣은거죠..

바로 세차장으로 쌩~ 달려가서
쥔 아저씨한테 물어봤더니..
다행히 보관하고 계시더군요..

오늘 버릴려고 했다고..^^;;

챙겨서 출근했더니 시간은 많이 늦어져서 당근 지각 ㅡㅡㅋ

세차한후 매트 잃어버린 몇분들 봤었는데..
저도 그중 한사람이 될뻔했습니다..

다덜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