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막 제거하고 난 후 효과를 올리라고 했더니
생각보다 유막제거 하고 나서 부작용을 겪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아마 유막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 제거될 경우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10여회 해 봤는데 그런일은 없었거던요.
그래서 유막제거하는 방법을 원리대로 정확히 올려드리지요.

1. 일단 물을 한번 뿌려준다.
2. 샴푸로 잘 씻는다.
3. 물로 깨끗히 행구어 비누끼가 없도록 만든다.
4. 물끼를 잘 제거한다.
5. 유막제거제를 유리에 골고루 뿌린다.
6. 강도가 있는 스폰지나 물에 녹지 않는 두꺼운  티슈에 물을 약간 묻혀 닦는다.
7. 유막제거제 작업은 짧게는 5분, 길게는 20분정도 하게 되는데
    도중에 물기가 너무 없으면 작업이 어렵고 물기가 너무 많으면 효과가 떨어진다.  
    그래서 물기 조절을 잘하여야 한다.  어렵더라도 물기가 적을수록 효과는 높다.
    이때 외이퍼가 정지하는 부분은 유막이 집중되므로 집중적으로 닦아주어야 한다.,
8. 유막제거제 작업이 끝나면 물로 씻는데 구석 구석 유막제거제가 남지 않게 닦으며 세척한다.
    만약 유막제거제가 남아 물기에 묻어 흘러내리면 유리에 물자국의 무니가 남는다.
    반드시 유막제거제는 깨끗히 닦는다.
9. 와이퍼의 표면에 묻은 유막도 알콜이나 아세톤으로 제거해야 한다. 물이나 비누로도 가능하나 용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없다면 PB를 사용해도 좋다.  
10. 마지막으로 앞유리 내부면도 유리세정제로 닦아준다. 이때는 극세사 수건이 찌꺼기 없이 가능하다.

상기 방법 중 1,2,3,4 는 경우에 따라 무시할 수 도 있으며, 7,8,9가 가장 중요한 순서입니다.

그리고 유리면을 닦을때는 왁스를 묻힌 수건으로는 절대로 유리면을 닦으면 안된다.  아무리 빨래를 해도
왁스는 남아 있으므로 유리면 전용 타올을 준비한다.

이 정도가 유막제거의 기본이며, 나노캅이외 시중에서 판매되는 레인?K같은 빗물비끄럼제를 사용하면
얼마 후 유막으로 작용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김급하게 사용했다면 반드시 유막제거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막은 주행 중 발생하지만 화물차나 큰차의 매연이 가장 큰 범인이니 뒤따를 떄 주의하여야 합니다.

하나를 해도 제대로 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