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다곰입니다.

오늘 벙개때 많은 분들이 오실거라 생각했었는데 첨엔 저 포함해서 다섯명 뿐이어서
조금을 실망도 했었더랬습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뵐줄 알았거든요~ ^^;
마루님과 남양님님 브리즈님 오라클님과 같이 돼지갈비를 든든히(배터질뻔 했습니다) 먹고
볼링장으로 와서 자리가 나길 기다리는데 마침 오늘이 볼링동호회 정기전이 있는날이어서
그런지 넘 잘치시는 분들만 계시더라구요. 쫌 주눅이 들긴 했습니다. -_-;
자리가 나고 볼링 치기 시작하는데 남양님님 볼링 솜씨 정말 좋으시더군요. 놀랬습니다.
하지만~ 첫게임뿐이었다는거~ ㅋㅋ 과도한 벙개참석으로 인해 다리에 무리가 가신나머지
뒤늦게 오신 아인님과 바톤터치를 하고 뒤로 물러나서 사진사 역할을 맡으셨습니다.
오라클님의 환상적인 스핀에 감탄하며 게임을 했는데 저도 정말 오랜만에 볼링친것치곤
나름대로 괜찮은 점수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3게임 평균 140점 정도)
늦게나마 참석해 주신 팜필이님과 친구분, 아인님, 4새님, 조커님 얼굴 뵈서 정말 반가웠고
4새님과는 인사를 못드린게 쫌 아쉬웠습니다. *^^*
남양님님이 사진 많이 찍으셨는데 내일 꼭 올려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리는 빨리 나으시구요~
오늘이 두번째 벙개였는데 오늘도 역시나 즐거운 벙개였던것 같습니다.
모두들 집으로 가시는길에 조심해서 들어가시고 다음번 벙개때 다시 뵙겠습니다.
그럼 이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