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야되는데 짱께집에서 영수증과 빈그릇을 찾으러 오질 않네요~
항상 돈을 먼저 줬드만 맨날 영수증 빼먹고 안가져와서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그릇 찾으러 올 때 준다고 했습니다.
담에 영수증을 아예 한권 통째로 받아 놓든가 해야지 이거 원......


요즘 '구라 삼국지'란 책을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반복되는 수많은 전투 장면을 항상 다른 문체로 서술하였더군요.
10권 중 인터넷 판매는 4권까지만 나와 있어 4권까지 읽고
이문열의 삼국지와 챕터별로 비교하며 다시 읽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가볍게 읽고 넘길 수 있는 그런 책이기도 하고
나름 처세술에 대한 얘기도 많아 읽을만 합니다.

갠적으로 긴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함입니다....... ㅋㅋ
추천할만한 책있다면 공유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