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렉서스 탄 아줌마가 횡단보도 뛰어가던 애를 치더니..
오늘은 좀 크게 났군요..

황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는 찰나 더 속도를 내고 건너가던 봉고(이넘이 주연)
황색에서 녹색으로 변경되려던 찰나 급하게 발진하던 견인차..(이넘은 조연)

4거리 한복판에서 제대로 박았습니다..
렉카가 봉고를 들이받고..
봉고는 진행방향으로 나아가 270도 돌면서 멍하니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던 오토바이 덥치고..
오토바이 타고 있던 택배 아자씨만 벼락맞으셨군요..

역시 현 신호체계의 문제점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순간이었습니당..

빨랑 미국식에서 유럽식으로 바뀌어야 할듯..

미국식(현재) : 신호등이 횡단보도나 사거리 뒤쪽에 위치하여 신호가 점멸할때 출발하는 차량 많음..때문에 사고도 많음
유렵식(소망) : 신호등이 횡단보도나 사거리 앞쪽에 위치하여 미국식의 단점을 많이 커버해줄듯..

유럽식으로 바뀔꺼라고 한동안 소리가 들리더니..잠잠하네요..
아니면 어디에서 조용히 시행되고 있는건지..


그나저나..모두들 안전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