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마다 운동을 좀 무리하게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조금 찌뿌둥해서인지 좀더 눕고프다는 생각이 살금살금 생기죠..
오늘도 알람 맞춰놓은거 다 끄고(참고로 기본으로 세개는 울립니다..하지만..반복옵션있다는거 ㅡ_ㅡ;;)
암튼..다시 잠들어 버렸네요 흐흐..

깨보니 9시 5분.. 켁 ㅡㅡ;;

부랴부랴 씻고..
씻는 와중에 전화오는거 다 받고..

암튼 출발을 했습니다..

출근하는 코스가 석촌동 -> 아시아선수촌아파트를 거쳐 -> 한티역 -> 개나리 아파트를 가는 그리 멀지 않은 코스죠..

한참 가다가 은마아파트쪽 사거리를 지나가려는데..앞의 차량 두개가 꾸물꾸물..
아놔..안그래도 늦어서 급한데..짜증나게 스리..
하고 두대를 제끼고 가는순간 사거리의 신호가 딸랑딸랑..
멈추려니 급브레이크 잡고 교차로 가운데 설꺼 같고..

에라 멀겠다하고 지나쳐갔는데..빨간불로 이미 바뀌었네요..
글구 그 앞엔 자랑스럽게 보이는 카메라 ㅡ_ㅡ;;

그게 불법 주차와 신호위반까지 잡는 카메란데..어떨지 몰겠어용..
찍혔으면 뭐..


내야겠죠 ㅜㅡ



결론.....
늦잠잤어도 걍.... 천천히 갑시다..

이건 아닌가요??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