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언~~ 2달(?)만에 세차를 했습니다...

손세차가 아닌 자동세차를요...^^;; 근데...

운전석 뒷문짝 밑 가니쉬가 정말 푹 파일 정도로 긇혀있는겁니다...

넘넘 황당해서...그냥 좀 세차만 안하고 다녔을뿐인데... 어찌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유심히 살펴보니 누군가가 와서 긇고간게 아니라 뭔가에 걸려서 긇힌자국이었습니다...

전 혼자 가만히 내가 그랬을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 이정도면 운전하면서 충분히 감지할수있는데...난 아닌데...

순간 떠오르는 나연엄마...

전화를 걸어 물어봤습니다...

첨에는 너무 태연하게 그러냐며... 수리비 얼마나 나오냐구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그건 내가 알아서 할꺼구 당신이 그랬냐구 계속 물어봤죠..

근데 계속 아니라 하는군요... 그래서 끊고 문자로 정말 아니야? 그랬더니...

좀이따가 온 답장에 " 미안해~ 커브 틀때 길에 놓여진 큰돌을 못봤다구..." 이렇게 왔네요...

그냥...허탈한 웃음만...

답장에 그럴수도 있지 담부터는 미리 얘기해줘 하고 보냈습니다...

아~~ 견적이 얼마나 나올래나...

뒷문짝 가니쉬 사이드스텝가니쉬 뒷휀다 가니쉬...3가지를 갈아야 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