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모입니다^^*
화려한 금요일 밤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요즈음 마창 모임이 뜨음~~~ 해서 어제는
합성동에 친구와 후배를 만나러 갔습니다.
금욜이라 그런지 합성동 뒷골목은 사람이 많아서
지나가는 차들이 서행을 할수 밖에 없었죠.
친구와 1차를 하고 그 대열에 끼여서 걸어가고 있을때!!

어디선가 많이본 은색 모빌하나!! 어디서 많이 본 둥글둥글한 실루엣~!

요새 잠수모드 중인 투더리 오빠였습니다^^
"이야~!  이런 우연이 !!! " 이러면서 모모의 트레이드 마크-.-
두손 흔들기를 열심히 실행하여 투더리 오빠도 저를 발견^^
짧은 순간이지만 눈빛으로 짧은 만남의 아쉬움을 전달하고
그렇게 멀어져 갔습니다 ㅋ

아 ~ 아쉬워라~
하면서 2차장소에 도착 ㅋ 맛난 해물과 쐬주를 마시고
3차장소 노래방으로 이동하던중,. 또 저~~~ 멀리서
어디서 많이본 흰색 모빌 하나와 어디서 많이본 실루엣~

헉! 마산에서 보기 힘든 골프맨 오빠가 옆에 어떤 여인을 태우고
제 앞을 스쳐 지나가는게 아닙니까!!!
" 딱~ 걸렸어~~~ ㅋㅋ" 이러면서 재빨리 전화를 걸었죠 ㅋ
"모모 ~ 칭구다 칭구~ 오해하지 마삼 ㅋㅋ"
이 한마디... 과연...그 늦은 저녁에 ㅋ 믿긴 힘들지만 믿어드리죠 ㅋㅋ

어쨌든 ㅋ
우연한 두번의 만남 너무 좋았습니다^^
제 친구와 후배... 왈...
합성동에 있는 스포티지는 니 다~아는 사람들이가? (오바성이 짙은 말 ㅋㅋ)
"아니... 다는 아니고.. 우리 동호회가 쫌.. 크다~" 하고 어깨한번 힘줬던 하루였습니다.

정해진 약속이 아닌 우연한 만남은 정말 기쁨을 안겨주네요^^*
어제 본 오빠들 반가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