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런 독특한 시각도 있을 수 있다니...
- [서경]경락아빠
- 조회 수 167
- 2006.12.15. 15:55
점심시간에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직원들과 함께 식사 중이었는데, 우리보다 나중에 자리잡은 옆 테이블에서
대여섯 명이 시끄럽게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더군요. 나이는 지긋해 보이던데,
대화의 내용은 대부분 별로 듣고싶지도 알고싶지도 않은 내용이더군요.
하지만 바로 옆자리라 듣고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제 귀를 더럽히는 쓸데없는 얘기가 오가더니, 대화의 주제가...요즘 문제된,
중국외교관이 경찰의 음주측정 검문을 거부한 사항으로 넘어가더니,
"경찰이 요즘 그렇게 할 일이 없느냐?"
"현행범도 아닌데 외교관 차량을 앞뒤로 막고 그렇게 해도 되느냐?"
"경찰의 무감각한 일 처리 때문에 국제적 망신이다"
"나라 망신시킨 그 놈들은 모두 잘라야 한다"(<--경찰을 두고 하는 말)
허걱~! 순간 내 귀를 의심했습니다. 이럴 수가...-_-;;
작은 목소리가 아니었기에,
주위 다른 테이블에서도 대체 어떤 놈들인가 하고 쳐다보더군요,
대화가 통하지도 않을 그런 인간들하고 말싸움 할 수도 없고 해서,
식사마치고 나오면서 한 번 째려 봐주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미스테리한게...그 일행중 한 명도 반대의 목소리가 없었다는거,
대체 그 놈들은 뭐하는 놈들이며, 어떤 인생을 살아왔길래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는지 아직도 도통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쩝
댓글
16
영석아빠 ♬
[서경]꺄오스
[서경] 3차원
[서경]김서방
[서경]넉울-_-v
[서경]트윈스
[서경]우찬아빠 -_-v
[서경]보라색돼지
[서경]JOKER™
[서경]수아아빠
[서경]원폴
[서경]경락아빠
[서경] 척 살 단 -_-v
[서경]팬케이크™
[서경]곽경사
[서경]경락아빠
15:56
2006.12.15.
2006.12.15.
16:08
2006.12.15.
2006.12.15.
16:09
2006.12.15.
2006.12.15.
16:10
2006.12.15.
2006.12.15.
16:12
2006.12.15.
2006.12.15.
ㅎㅎㅎㅎ..........
아직도 우리나라가 살려면
미국, 일본, 중국에게 굽실 거려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겠죠...........
이런 면에서, 쿠케의원들과 동급...........ㅋㅋㅋㅋ
아직도 우리나라가 살려면
미국, 일본, 중국에게 굽실 거려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겠죠...........
이런 면에서, 쿠케의원들과 동급...........ㅋㅋㅋㅋ
16:13
2006.12.15.
2006.12.15.
16:19
2006.12.15.
2006.12.15.
16:52
2006.12.15.
2006.12.15.
16:56
2006.12.15.
2006.12.15.
16:58
2006.12.15.
2006.12.15.
17:15
2006.12.15.
2006.12.15.
국내에 거주하는 화교인지...잠시 생각은 해봤습니다.
(거리상 중국대사관과 직선거리로 1km정도 떨어졌음.)
그래도 그렇지...
상식을 저리 뛰어넘은 발상이...어떻게 그렇게 거침없이 나오는지...-_-;;
(거리상 중국대사관과 직선거리로 1km정도 떨어졌음.)
그래도 그렇지...
상식을 저리 뛰어넘은 발상이...어떻게 그렇게 거침없이 나오는지...-_-;;
17:48
2006.12.15.
2006.12.15.
18:03
2006.12.15.
2006.12.15.
18:30
2006.12.15.
2006.12.15.
18:36
2006.12.15.
2006.12.15.
곽경사님!
그런 경우에는 공무집행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마...열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면...난감한데,
무슨 방법이 있겠죠?
법을 무시하는 사람한테,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하니...-_-;;
그런 경우에는 공무집행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마...열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면...난감한데,
무슨 방법이 있겠죠?
법을 무시하는 사람한테,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하니...-_-;;
22:19
2006.12.15.
200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