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홍합 잘 알고 먹자고요~
- [서경]이쁜악마
- 조회 수 175
- 2006.12.14. 17:11
일반적으로 지금 먹는 홍합은 정확히 말해서 홍합은 아닙니다. 진짜 홍합은 겉표면에 털 같은 것이 붙여 있지요.
하지만 요즈음 우리가 홍합이라고 먹는건 표면이 매끄럽습니다. 이건 홍합의 한 종류로서 아메리카 쪽이 원산지 입니다.
우리나라가 개항을 하면서 외국 선박들이 들어 오기 시작했고 선박 밑에 붙여 있던 놈들이 떨어져 나가 우리나라에 정착 살기 시작한겁니다. 이상하게 서양놈들에게서 들어온것들은 생명력 하나는 끝내 주잖아요. 베스, 황소개구리 등등
그래서 순수 국내 토종 홍합은 사라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추가자료
홍합과 진주담치
홍합과 진주담치는 모양새나 크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혼돈하기 쉽다. 그러나 그 특징을 바로 알고 있으며 구분하기가 어렵지 않다. 홍합은 조가비가 두껍고 안쪽에서 진주광택이 나는 데 비해 진주 담치는 껍질이 얇고 진주광택이 나지 않는다. 또 조가비의 꼭지가 홍합은 약간 구부러져 있는 데, 진주담치는 홍합에 비해 크기가 작고 맛도 뒤지지만 대량 생산으로 값이 싸서 조개탕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울릉도에서는 ‘홍합밥’이라는 토속 식품이 있다. 또 남해안 통영지방에서는 예로부터 마른 홍합을 만들어서 독특한 다른 맛을 내기도 한다. 그러나 많은 토속 식품들이 인스턴트 식품에 밀려 우리들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다. 온고지신이라 했든가.... 옛것을 되살려 새로운 것을 찾는 일은 정말 뜻깊은 일이다. 한여름 ‘뒷장에 섭죽 끓여 먹으로 가자’며 놀이 삼아 쑤어먹던 섭죽도 예사로 볼일이 아니다.
내용출처 : [기타] 인터넷 : http://nmpa.news.go.kr/warp/webap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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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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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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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승승장구™
17:13
2006.12.14.
2006.12.14.
17:23
2006.12.14.
2006.12.14.
홍합은 독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를 먹으면 체내에 독이 축적될 수 있답니다. 그래서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에게는 피해야 한다는 소문이... 애들은 가~!
17:25
2006.12.14.
2006.12.14.
10년전에 울릉도 갔을때 홍합밥 먹어 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 당시는 가정집 같은데서 미리 아침에
주문 받아서 딱 주문받은 만큼만 밥을 지어 팔더군요...
한그릇 더 달랬더니 없대요....정말 솥에 밥이 없더라구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 당시는 가정집 같은데서 미리 아침에
주문 받아서 딱 주문받은 만큼만 밥을 지어 팔더군요...
한그릇 더 달랬더니 없대요....정말 솥에 밥이 없더라구요....
17:43
2006.12.14.
2006.12.14.
18:09
2006.12.14.
2006.12.14.
잘, 알고, 먹자였구만^^;
나도 TV에서 본거 같음..
울 나라 홍합은 더 작았던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