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연후님이 한번 글 올리셨었는데..

소프트웨어 단속이 나왔었다고..

"오디션팀에 검열 나왔다고 연락.. 부랴부랴 삭제중.."

이런 내용이었는데 같은 회사 다른 팀에 검열이 나와서.. 바로 연락받고 조치를 취하신 경우인거죠?

저희같은 경우에는 부서는 나뉘어 있지만.. 걍 사무실 문열면 바로 뻥~ 뚤려 있다는..

그래서 어디서 사전에 연락 받을 곳도 없고..

불법 소프트웨어.. 회사 차원에서 이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물론 불법 안쓰고.. 모두 정품으로 쓴다면 아무 이상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좀 어렵잖아요. -.ㅡ;

프로그램들이 저가도 아니고..

제가 그동안 있었던 회사들 같은 경우에도 정품.. 찾아보기가 더 힘들 정도 였는데

사실 소프트웨어 단속은 한번도 안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회사에서는... 마소에서 회사로 우편물을 하나 보냈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 요청의 건"

내용으로는 마소의 사용 여부와 사용하고 있다면 정품이 맞는지 확인하고자 함. 혹시 발생하게 될 불미스러운 법적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정품현황과 현재 사용현황이 상이한 경우에는 이 문제를 원만하게 협의 할 수 있도록.. 어쩌구저쩌구... 정품 구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실 것을 요청...

이런 내용이네요.

자수하여 광명 찾으라는 얘기같은데..

대부분 회사에서 쓰는 마소의 프로그램으로는 기본적으로 "윈도우"와 "오피스"가 대표적이겠죠.

이거.. 불안해서라도 정품 구입을 하는게 맞는거겠죠?

혹.. 다른 편법이라던가.. 그런게 있다면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단속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직접 당해본(?) 분들의 생생한 증언도 들려주세요.

여차하면 하드 떼어가지고 도망가고 싶어도 시간적으로 그럴 여유가 있는지.. -.ㅡ;

한번 도망가도.. 나중에 또 올텐데.. OTL

문을 잠그고 일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밀실을 만들어?

암튼.. 자잘한 것부터 해서 당해본(?) 분들의 살아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