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되돌아 보는 시간~~~~~~
- [경]사땡(44)...[054]
- 조회 수 196
- 2007.05.17. 08:37
비워가며 닦는 마음...
모름지기 살아간다는 것은
가득 채워져 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비워가며 닦는 마음이다.
비워 내지도 않고 담으려 하는 욕심,
내 안엔
그 욕심이 너무 많아 이리 고생이다.
언제면
내 가슴속에
이웃에게 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수한 마음이 들어와 앉아 둥지를 틀구
바싹 마른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 때
소소소소
쏟아지는 그런 소리 같은 가벼움이 자릴 잡아 평화로울가.
늘
내 강물엔 파문이 일고
눈 자국엔 물기 어린 축축함으로
풀잎에 빗물 떨어지듯 초라하니
그 위에
바스러지는 가녀린 상념은
지줄 대는 산새의 목청으로도 어루만지고 달래주질 못하니
한 입 배어 먹었을 때
소리 맑고 단맛 깊은 한겨울 무,
그 아삭거림 같은 맑음이 너무도 그립다.
한 맺히게 울어대는 뻐꾹이 목청처럼
피맺히게 토해내는 내 언어들은
죽은 에미의 젖꼭지를 물고 빨아내는
철없는 어린것의 울음을 닮았다.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이, 곧 나다.
육체 속에
영혼 속에
수줍은 듯 숨어 있는 것도 역시 나다.
나를 다스리는 주인도
나를 구박하는 하인도 변함 없는 나다.
심금을 울리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외침, 외침들 그것도 역시 나다.
나를 채찍 질 하는 것도 나요,
나를 헹구어 주는 것도 나다.
- 좋은글 중에서-
***모든 생각과 사물은 바라보는 관점에서 180도 달라 집니다...
농담적인 리플은 자제 하도록 하겠습니다...모두 내탓이요...^^
- 1090632418501_mounting.jpg (File Size: 65.6KB/Download: 2)
댓글
14
[충]삽살이
[경]리코
[경]TG달료[023]
[경]린독
[경]Soulmate
[경]바라미
[경]로한[勞汗]
[경]세피티지[050]
[경]삼월이...[010]
[경]삼월이...[010]
[경]작은등대[014]
[경]庚寅白虎[063]
[경]적토마ⓞ③ⓞ
[경]육관.....[060]
08:42
2007.05.17.
2007.05.17.
되돌아 보는 시간에 혹시 꾸벅꾸벅... 입가엔 뭔지 모를 이물질이....-0-;;;;
이러면 혼나겟저...ㅎㅎ
오늘 비오구 담날이라 하늘두 푸른데 다들 재 충전 하시구여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이러면 혼나겟저...ㅎㅎ
오늘 비오구 담날이라 하늘두 푸른데 다들 재 충전 하시구여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08:51
2007.05.17.
2007.05.17.
09:23
2007.05.17.
2007.05.17.
09:29
2007.05.17.
2007.05.17.
09:31
2007.05.17.
2007.05.17.
09:40
2007.05.17.
2007.05.17.
10:22
2007.05.17.
2007.05.17.
10:54
2007.05.17.
2007.05.17.
마 하 반 야 바 라 밀 다 심 경
摩 訶 般 若 波 羅 蜜 多 心 經
관 자 재 보 살 행 심 반 야 바 라 밀 다 시 조 견 오 온 개 공 도 일 체 고 액
觀 自 在 菩 薩 行 心 般 若 波 羅 蜜 多 時 照 見 五 蘊 皆 空 度 一 切 苦 厄
사 리 자 색 불 이 공 공 불 이 색 색 즉 시 공 공 즉 시 색 수 상 행 식 역 부
舍 利 子 色 不 異 空 空 不 異 色 色 卽 是 空 空 卽 是 色 受 想 行 識 亦 復
여 시 사 리 자 시 제 법 공 상 불 생 불 멸 불 구 부 정 부 증 불 감 시 고 공
如 是 舍 利 子 是 諸 法 空 相 不 生 不 滅 不 垢 不 淨 不 增 不 減 是 故 空
중 무 색 무 수 상 행 식 무 안 이 비 설 신 의 무 색 성 향 미 촉 법 무 안 계
中 無 色 無 受 想 行 識 無 眼 耳 鼻 舌 身 意 無 色 聲 香 味 觸 法 無 眼 界
내 지 무 의 식 계 무 무 명 역 무 무 명 진 내 지 무 노 사 역 무 노 사 진 무
乃 至 無 意 識 界 無 無 明 亦 無 無 明 盡 乃 至 無 老 死 亦 無 老 死 盡 無
고 집 멸 도 무 지 역 무 득 이 무 소 득 고 보 리 살 타 의 반 야 바 라 밀 다
苦 集 滅 道 無 智 亦 無 得 以 無 所 得 故 菩 提 薩 陀 依 般 若 波 羅 蜜 多
고 심 무 가 애 무 가 애 고 무 유 공 포 원 리 전 도 몽 상 구 경 열 반 삼 세
故 心 無 罣 碍 無 罣 碍 故 無 有 恐 怖 遠 離 顚 倒 夢 想 究 竟 涅 槃 三 世
제 불 의 반 야 바 라 밀 다 고 득 아 뇩 다 라 삼 먁 삼 보 리 고 지 반 야 바
諸 佛 依 般 若 波 羅 蜜 多 故 得 阿 耨 多 羅 三 藐 三 菩 提 故 知 般 若 波
라 밀 다 시 대 신 주 시 대 명 주 시 무 상 주 시 무 등 등 주 능 제 일 체 고
羅 蜜 多 是 大 神 呪 是 大 明 呪 是 無 上 呪 是 無 等 等 呪 能 除 一 切 苦
진 실 불 허 고 설 반 야 바 라 밀 다 주 즉 설 주 왈
眞 實 不 虛 故 說 般 若 波 羅 蜜 多 呪 卽 說 呪 曰
아 제 아 제 바 라 아 제 바 라 승 아 제 모 지 사 바 하 (3번)
揭 諦 揭 諦 婆 羅 揭 諦 婆 羅 僧 揭 諦 菩 提 娑 婆 訶
摩 訶 般 若 波 羅 蜜 多 心 經
관 자 재 보 살 행 심 반 야 바 라 밀 다 시 조 견 오 온 개 공 도 일 체 고 액
觀 自 在 菩 薩 行 心 般 若 波 羅 蜜 多 時 照 見 五 蘊 皆 空 度 一 切 苦 厄
사 리 자 색 불 이 공 공 불 이 색 색 즉 시 공 공 즉 시 색 수 상 행 식 역 부
舍 利 子 色 不 異 空 空 不 異 色 色 卽 是 空 空 卽 是 色 受 想 行 識 亦 復
여 시 사 리 자 시 제 법 공 상 불 생 불 멸 불 구 부 정 부 증 불 감 시 고 공
如 是 舍 利 子 是 諸 法 空 相 不 生 不 滅 不 垢 不 淨 不 增 不 減 是 故 空
중 무 색 무 수 상 행 식 무 안 이 비 설 신 의 무 색 성 향 미 촉 법 무 안 계
中 無 色 無 受 想 行 識 無 眼 耳 鼻 舌 身 意 無 色 聲 香 味 觸 法 無 眼 界
내 지 무 의 식 계 무 무 명 역 무 무 명 진 내 지 무 노 사 역 무 노 사 진 무
乃 至 無 意 識 界 無 無 明 亦 無 無 明 盡 乃 至 無 老 死 亦 無 老 死 盡 無
고 집 멸 도 무 지 역 무 득 이 무 소 득 고 보 리 살 타 의 반 야 바 라 밀 다
苦 集 滅 道 無 智 亦 無 得 以 無 所 得 故 菩 提 薩 陀 依 般 若 波 羅 蜜 多
고 심 무 가 애 무 가 애 고 무 유 공 포 원 리 전 도 몽 상 구 경 열 반 삼 세
故 心 無 罣 碍 無 罣 碍 故 無 有 恐 怖 遠 離 顚 倒 夢 想 究 竟 涅 槃 三 世
제 불 의 반 야 바 라 밀 다 고 득 아 뇩 다 라 삼 먁 삼 보 리 고 지 반 야 바
諸 佛 依 般 若 波 羅 蜜 多 故 得 阿 耨 多 羅 三 藐 三 菩 提 故 知 般 若 波
라 밀 다 시 대 신 주 시 대 명 주 시 무 상 주 시 무 등 등 주 능 제 일 체 고
羅 蜜 多 是 大 神 呪 是 大 明 呪 是 無 上 呪 是 無 等 等 呪 能 除 一 切 苦
진 실 불 허 고 설 반 야 바 라 밀 다 주 즉 설 주 왈
眞 實 不 虛 故 說 般 若 波 羅 蜜 多 呪 卽 說 呪 曰
아 제 아 제 바 라 아 제 바 라 승 아 제 모 지 사 바 하 (3번)
揭 諦 揭 諦 婆 羅 揭 諦 婆 羅 僧 揭 諦 菩 提 娑 婆 訶
11:23
2007.05.17.
2007.05.17.
11:23
2007.05.17.
2007.05.17.
12:01
2007.05.17.
2007.05.17.
12:17
2007.05.17.
2007.05.17.
13:03
2007.05.17.
2007.05.17.
13:10
2007.05.17.
2007.05.17.
어쨌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