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어머니랑 범어사가서 커피1잔 하는데....

저 멀리서 보이는 차량들의 불빛!!

HID 장착차량이 많이있고 라이트 높이가 같은걸로 보아 동호회라는걸 직감했습니다.

1번으로 오시는분이 비상 깜빡이 켜고 제 차 옆으로 주자했습니다.

HID와 라이트 모양으로 외제차로 착각.(벤츠ㅜㅜ)...... 자세히 보니 슈마 동호회였습니다.

제 또래로 보이는 분들도 계시고 나이가 지긋하신분.....여성분들도 계시더군요!

어디서 본~ 꼬추가루~ (그룹주행시 끼어있는 다른차) 가 되기 싫어

조금있다 자리를 떳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같은 차를 소유하고 있는것에서

시작된 인간관계와 모임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회원분들도 다들 바쁘시고~ 저도 바쁘지만....^^

세월이 가도 스포티지를 좋아하고 회원님들과의 인간관계를

유지했으면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