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시아드에 혼자 공굴리러 갔다가..약간의 낭패가;;

전에 혼자 갔을때는 한 30분쯤 기다렸다 쳤는데..혼자 치는 사람이 저 뿐이라 좀 뽈쭘하데요..

어제는 자리가 좀 있길래 칠려고 했더만..혼자 왔으면..혼자치는 다른 손님이랑 치라고 하더라구요..

빈곳도 많고..모르는 사람이랑 치기도 글코해서..'전엔 걍 혼자 치게 해주던데~' 라고 했더니..

별로 표정이 안좋드라구요..그래서..약간..인상쓰고;; '그럼 안되요?' 했더니;;

머 씹은 표정으로..'1번으로 가세요' 하며..벽쪽으로 자리를 주더라구요..쪼금 울컥하는걸 걍 참고..

혼자 안쉬고..5게임 쳤더니..땀이 삐질삐질..나드라구요..근데..혼자는 잘 안가질거 같네요..이제는..

가끔 지나가다..혼자 운동할 수 있어..좋았는데..크고 시설좋은 곳이라고 다 좋은곳이 아니네요..

어제 조직님이랑도 통화했는데..조만간 볼링 벙개도 하고..축구도 하고 싶고..

비가오기는 합니다만..추운거는 대충 지나가는듯 하고..맡아서 하시는 분들이 아직 바쁘십니다만..

겨울동안 굳은몸을 풀어줄 수 있는 그런 벙개를 계획해 보려 합니다..

다들 준비 하시고요..계획 올라오면..적극 참여 바랍니다~~~

일단..일욜 클레이사격 부터..많이 참가해 주시구요..

하고싶은 거 있으시면..추천도 해주시고요..(아..놔..체육부장 같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