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기장 다녀오면서..뭘 먹을까 하다가..'킹스 패밀리'(?) 라는 큰 식당에 가게 되었는데..

위치가..반송에서..기장체육관 큰 삼거리 가기전..오른쪽 오르막길(기장 우회도로) 위에 있는데..

정말 크고 넓직하게 만들어 뒀더군요..원래 자동차공장..같은게 있었던 자리 같든데..

여러사람 회식 가능할 것 같은 큰자리도 있고..분위기도 좀 있는거 같고..괜찮아 보이더군요..

그때 시간이 6시가 조금 지났었는데..손님이 2테이블 있더군요.."아직 저녁시간이 아닌가보다" 생각했죠..

하지만..나갈때까지..(7시20븐쯤..) 손님이 더 이상 없더라는..

중요한건..음식을 먹어보니..이유를 알겠다는;;

혹..그쪽에 관련이 있으신 분이 보신다면..실례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은..

그런 음식류를 자주먹는 사람들도..혀를 내두르더군요;; (주방에서 자기가 만들겠다고 분개를;;;)

첨에 나온..하우스 샐러드 보고..성의 없이 보인다며..욕했는데..나중에..그게 젤 맛있더라는;;;

가격은..TGI 나 아웃백..하고..별로 차이가 없더라구요..

들어올땐 입구까지 일부러 나와서..손님맞고..나갈땐..카운터 계산대 까지만..직원이;;;

뭐 먹을까..여러사람 머리굴려 가며..지나쳐 왔는데..결국..그날 디너는 실패로..;;;

잘 안먹는 육류를..것두..좀 상태가;; 이상한 늠들로..먹었더니..담날까지..영향이 있더라구요..

일욜 아침 공차는데..가슴이 답답해서..많이 힘들었다는;;; 이래저래 고기먹을 팔자는 아닌가 봅니다..ㅋㅋ;

이상..이제부터 검증된..식당만..이용해야 겠다고 생각하는..블루티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