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란걸 학창시절엔 하루에 3-4시간씩은 꼬박했었는데..테니스, 농구, 헬스..등
(물론 다른분들도 그땐 많이 하셨겠지만.^^;;)
축구는 지금도 싫어라 하지만..그때도 싫어했기 땜시 거의 안했습니다 ㅡ_-;;

직장생활하면서 점점 운동량이 줄어들게 되다가..
언젠가부터 소홀하게 되죠..
대신 酒님과의 면담시간만 늘어나게 되고..ㅡ_ㅡ;;

요즘 날씨도 싸늘해지고 몸도 굳어지는 느낌이 나서..
한동안 중단했었던 운동을 저번주부터 시작했었다죠..
그와 함께..술과 오프는 자재중이구요 ㅡ_-;;

제대로 된 몸 만들기를 하려면 헬스장으로 가야 하는데..
하는일이 연말과 새해가 가까워질수록 바빠지는 쪽이라..
당분간은 집과 집 근처의 석촌호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다니던 헬스장은 미스터 코리아 아시아 출신 관장님이 계셔서..
같이 운동하기도 했었는데..^^;;
대신 같이 운동하는날은 죽었었습니다..완전 FM.. 후덜덜덜..

한시간 정도 빠른 걷기의 하체 운동과 집에서의 상체 만들기와 복근운동..
하지만..이미 나잇살과 술배로 다듬어진 뱃살은..
단기간으로 어찌해보기엔..대략 난감..
계속적으로 해줘야 조금이나마 티가 날듯 싶네요..



그나저나 운동을 하고 난 다음부터 몸이 피곤해요..ㅜㅡ
운동도 이것저것 먹어주면서 해야 하는데..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게 아닌지라..
먹는건 자재중이거덩요..

덕분에 오늘도 좀만 더 누워있는다는게 잠들어서 지각했군요..^^;;

어차피 몸 만드는게 자기몸을 학대(?) 하는건지라..
그정도는 감수해야겠지요..

보기 좋을 만큼의 적당한 몸이 만들어지는 그날을 위해서..ㅡㅡ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