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쨍쨍한 날 쏟아지는 햇볕을 다 받으며 세차를 하면 얼룩이 질 수가 있습니다.

물방울이 볼록렌즈 작용을 해 차체표면 색이 얼룩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차를 할 때에는 반드시 그늘진 곳에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차 때 제일 먼저 할 일은

차체에 묻어 있는 새의 분비물, 나무 수액, 벌레 등을 닦아내는 일입니다.
이때 너무 세게 문지르면 도장면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손톱으로 긁어내는 경우도 있지만 좋지 않은 방법이죠.

물을 뿌려 충분히 불린 다음 살살 닦아야 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전용세제를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뿌려줍니다. 그래야 먼지 등이 아래로 흘러내립니다.

밑부분부터 물을 뿌리면 아래 먼지가 위로 튀어오릅니다.
물을 뿌릴 때 호스가 차체에 닿으면 호스에 묻은 먼지와 흙이 차체로 옮겨 붙게 됩니다.

호스가 차체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물을 뿌린 다음엔 세제를 이용해 차를 닦습니다.

매번 세차를 할 때마다 세제를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히 세차할 경우엔 물로만 닦아내도 됩니다.

물을 뿌려 마무리를 하고 깨끗하고 고운 천으로 물기를 닦아내면 훌륭히 세차를 한 셈이죠.

세차를 한 뒤 바로 운행할 때는 브레이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브레이크가 젖을 수 있으며, 브레이크가 젖으면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주행하면서 몇차례 브레이크를 밟아주면 젖은 브레이크가 빨리 마릅니다.

차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운전자가 직접 세차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에 먼지털이개를 이용해 차를 자주 털어주고 2, 3주에 한차례씩 세제 없이 물세차를 하고

한달에 한차례정도 세제를 사용한 세차를 하면 좋습니다.

두세달에 한번 왁스작업을 하면 광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온 뒤에는 가급적 빨리 세차를 하는게 좋습니다.

산성비는 차체 표면에 좋지 않기 때문이죠.

*토요일 울산 횐님들 세차 하는날 ~~~모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