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폴님 - 첫산행이라서 민폐만 끼친거 같아서 죄송스럽니당 ㅠ_ㅠ
빅스타님 - 빅스타님을 보면서 운동은 필수라는걸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20대 체력)
경락아빠님 - 맛난 메론 맛난감 시원한얼음물 철저한 준비성 저도 배우겠습니다 (역시 20대체력)
척살단형 - 제옷까지 가방에 넣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쌩유~
조커형 - 세차하면서 다져놓은 체력이신가요 올초 인천축구번개때랑은 다른 모습 그때는
             10분뛰시고 더뛰면 다음날 돌연사 할꺼 같다고 하시더니 ㅎㅎㅎ


이제부터가 후기입니당 ^^
10시30분까지인데 역시 또지각 -_-;
아침에 나가는데 어머니가 배추절인거좀 부엌으로 가져다 달라고하셔서
다 가져다 드리고 급한마음에 과일준비한 배낭은 버리고 카메라가방만 둥실둥실 -_-;
먼저와게신 원폴님,빅스타님,경락아빠님,척살단형,조커형
결국은 양재역에 10시40분정도에 도착해서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를타고 가는길에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학교다닐때이후 그런 만원버스는 아주 오랜만이었네요
버스에서 내려서 등산용품 쇼핑도 하고 식사도 하고 산행시작 ^^
뭐 첨에는 아주 즐겁에 웃으면서 살단이형이랑 올라갔습니다.
역시 서울근교산은 등산이편하구나라고 생각했던 내가 한심하더군요 ㅎ
퓨마스니커즈신고 츄리닝만 입고 아차산생각하며 준비해온 제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카메라가방무게는 대략 3.5키로 크로스백이라 한쪽으로 무게가 쏠려서 거의 죽을뻔 했습니다.
깔딱고개에서는 숨은 목구멍까지 차고 다리는 후들후들 에휴 운동좀할껄 ㅠ_ㅠ
간식도 먹고 사진도 찍고 즐겁게 산행마치고 맛난 오리훈제먹고 집으로향했습니다.
총각으로가는 처음이자 마지막 산행번개였네요.
다음번 산행에는 꼭 준비된자세로 출동하겠습니다 ^^
운동도 다시시작해서 기초체력을 다져야겠습니다 ㅎㅎ 막길이형 인라인타자!!



Ps. 오늘 산행참여하신분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첨산행이였지만 재미있네요^^ 담번산행에도 꼭 참여하구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