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일어나니 간밤에 신나게 뽀드타는 꿈을 꾼지라...

갑자기 뽀드가 타고픈 생각이 너무 간절하여...(내가 미친줄 알았다는...)

울 오야붕한테 출근못하겠다고 폰콜 날린 후... 월요날 죽었음...ㅋㅋ

바로 짐 챙겨서 성우리조트로 티지타고 설원으로 쌩~~ 날랐지용~

도착하니 1시... 오야 리프트권 끊고 올라가니,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안더군요... 대기시간 1분정도...

리프트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 아~~ 말로 못해~~

반딩 채우고 몸 풀릴때까지 자빠링 2~3번 기본으로 해주고~~

감이 조금씩 돌아오는 것이 힘들게 달려온 보람있구나 싶더라구용~~ㅎ~

미친놈 처럼 혼자 쉬지도 않고 화장실도 안가고 오후 야간 계속 탔더니...

지금 온 몸 구석구석 안 아픈 데가 없네요..ㅎ~

나이먹어가는게 이럴때 느껴진단깐.. ㅠㅠ

어쨌든 티지 덕분에 혼자서도 행복한 쑤아였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