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시간을 멈추게 하고 싶네요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23
- 2006.11.08. 09:05
●생일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구요...........
쓸데 없이 나이만 먹었네요...................
이제는 한 살 두 살 나이가 드는 게 정말 두렵답니다.
이럴 때는 시간을 멈춰 버리고 싶네요...............
●생일이래 봤자........
아침에 미역국은 쇠고기 등심에 참기름을 볶아
직접 끓여 챙겨 먹었고..........
●애아빠가 맛난 것 쏜다고
장소를 잡으라눈데..........시간의 압박으로
담주 이후로 미뤄 두었네요.................
온가족이 다같이 저녁 시간을 낸다는 게..............
하늘의 별 따기보다..........야 쉽겠지만
저 때문에 좀 힘드네요..............
--- 팔순 친정 어머님이 매번 생일마다 고기 사먹으라고
--- 돈을 보내 주셔서 가슴이 뭉클하네요...............
--- 저두 나중에 팔순이 되어 딸 사위,손자 손녀들에게 생일날
--- 고기 사먹으라고 돈을 줄 수 있을련지.........
●애들이 뭐 필요한 것 없냐고 선물 사준다는데
요즈음 우울 모드에다가 뭐 필요한 게 없는 듯 하고
만사가 귀찮아서 관두라고.............했지만............
---게다가 주머니 돈이 쌈지돈이라
---그 돈이 그 돈이뉘..........
그래두 괜찮다고 하면 선물 안 하는 나쁜 버릇이
습관화될까봐......목걸이 팬던트나 귀걸이나....화장품이라도
사오라고 시켜야 할 듯 합니다.
●어제 낮에 수원 수성중학교에 두 번이나 왔다갔다 하느라고
완전히 지쳐서...집에 들오자 11시30분에........
너무 일찍 자버렸네요.........
그래두 수원 간 덕분에 오랜만에 장안문도 구경하고
수원(화성) 행궁 옆 추어탕집 ‘화성옥’에 가서 추어탕을 먹고 왔네요.
콩나물닷컴이 시키는 대로.... 경부... 안 타고 과천으로 해서
학의 분기점으로 해서 의왕으로 가니...........빠르고
금방이긴 하지만.........
평소 안 하던 오랜 운전을 하니 피곤하네요.....
●생일 축하글(서경 33729글 참조)을 써주시고 제가 젤 좋아하는
Queen의 Love of my life 노래를 올려주신 흰둥이
사랑님 감솨드리구요. 오늘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솨 드립니다..........
오늘 하루 복 많이 받으시고............
보람찬 하루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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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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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2006.11.08.
2006.11.08.
^0^네티러브님 괜찮답니다. 마음만으로도 정말 감솨합니다........
ㅎㅎㅎㅎㅎ 이제 나이가 드뉘...받는 것보다는
뭐 여유 없고 매일 쫓기며 사는 각박한 삶 속에서도..............
소박하게나마 조금이라도 남에게 베풀어 줄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근데 마음 만큼은 여유가 없어
못 하는 게 걱정이지요........^^*
ㅎㅎㅎㅎㅎ 이제 나이가 드뉘...받는 것보다는
뭐 여유 없고 매일 쫓기며 사는 각박한 삶 속에서도..............
소박하게나마 조금이라도 남에게 베풀어 줄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근데 마음 만큼은 여유가 없어
못 하는 게 걱정이지요........^^*
09:21
2006.11.08.
2006.11.08.
앗..역시나...미역국을 직접 끓여드셨군요..^^;;
좀 시간이 더지나면 이뿐 따님들께서 아침에 끓여주실것 같네요..^^
생신 대따 마뉘 축하드리구요~
항상 건강하세용^^
좀 시간이 더지나면 이뿐 따님들께서 아침에 끓여주실것 같네요..^^
생신 대따 마뉘 축하드리구요~
항상 건강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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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2006.11.08.
11:52
2006.11.08.
2006.11.08.
수원에 오셨었군여.. 전 부산에 내려가 있었는데... 전 잘 모르겠는데.. 가끔 오시는 분들은 수원 좋다고 하시더군여..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12:18
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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