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아침부터 산에 못 가
우울해 있었는데요...............

드뎌드뎌 환한 햇살이 짜안 비치네요.................
청계산은 시간 압박으로 틀렸고...............
대모산이나 부지런히 다녀오렵니다.


●오늘 대모산 등산대회날이라 주차가
어려울 듯 하네요........게다가 인간들 득실거리는 것두
넘 싫은뎅.....걸어가야겠어요.............

그런데 산밑까지 걸어가는 그 10분이 정말 걷기 싫다죠........


●비 갠 점심이라 그런지 짐 거실과 안방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대모산의 단풍이...........
제법 붉게 물든 것이 선연히 느껴지네요.............


게다가 산 때문에 요즈음 약간 멀리한 양재천을 지나다보뉘
불게 물든 갈대숲이 넘 멋지더라구요.
원래 양재천이 습지라 갈대가 많거든요.............

양재천두 함 가봐야 하궁............
바쁘네요...바빠............아하 그래두 행복해요....

앞으로 대모산이 걸어서 10분 거리...............
뒤로는 양재천이 걸어서 3-4 분 거리...................



●요즈음 집안에서 애아빠와 묘한 신경전이
계속이라 계속 우울 모드에 왕짜증이네요...........
속상한 것 복잡한 것 다아 저 대모산 정상에서 확.............


..............날려 버리고 와야 겠네요..^^*